
지난 6일 대구 북구에 있는 엔젤스 체육관에 특별한 손님이 찾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포워드 양재혁이 농구를 좋아하는 연고 지역 어린 팬들을 만났다. 이 체육관은 권성진 엔젤스 농구단 대표가 원장이며, 그의 친동생 권지윤이 부원장으로 농구를 좋아하는 대구 유소년 선수들에게 농구를 가르치고 있다. 권 원장은 원생들을 위해 평소 친분이 있던 양재혁에게 특강을 요청했고 양재혁 또한 흔쾌히 받아들이며 자리가 만들어졌다.
양재혁은 "신혼집이 대구에 있다. 대구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운동할 곳을 찾았다. 과거 전자랜드부터 알고 지낸 (권)성진이 형 체육관에서 운동을 배우고 있었는데, 좋은 취지의 제안을 받아 어린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농구를 좋아하는 어린 학생이라면 코트 위에서 프로 선수와 함께 땀 흘리는 것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다. 그렇게 대구 유소년들은 고향 프로 팀에서 활약하는 양재혁과 하루를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양재혁은 "엘리트를 준비하거나 취미로 농구하는 친구들 외에도 한국가스공사 팬들도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들이 앞으로 더 농구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뜻이 통한 두 사람 덕분에 많은 이가 농구와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한편, 양재혁은 휴가를 이용해 인터넷에 영상을 제작해 올리며 팬과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었다.
양재혁은 "시즌에는 구단 유튜브에 열심히 참여했다. 휴가 동안에는 어떻게 하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 주변 지인들의 권유도 있어서 채널을 만들어서 대구 생활을 보여주게 됐다. 많이 소통하려고 노력 중이다"며 "엔젤스 체육관에서 운동하며 퍼포먼스 트레이닝도 다니고 있다. 지난 시즌 발목 수술 이후 첫 시즌이었는데 크게 아프지 않고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 새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몸 관리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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