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변칙 라인업 상대해본 허훈 “크게 개의치 않았다”

수원/정다혜 / 기사승인 : 2022-04-21 2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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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정다혜 인터넷기자] 1차전부터 에이스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허훈(26, 180cm)이 PO 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수원 KT 허훈은 2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의 89-86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36분 54초를 소화한 허훈은 28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내 최고 득점자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실 들어선 허훈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첫 경기가 제일 중요한데 잡았다. 1~4쿼터에서 잘한 건 다음 경기까지 이어가고 보완해야 할 점은 하루 동안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를 맞이해야겠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상대 팀 KGC는 가드가 없는 스타팅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이에 허훈은 “크게 개의치 않았던 거 같다. 상대가 아무리 신장이 커도 (내가) 능력이 좋아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웃음)”며 여유를 보였다.

허훈은 개인 커리어 플레이오프 첫 1차전 승리를 기록했다. 허훈은 “딱히 의미보다는 당연히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고 (KT가) 챔프전에 가야 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겨서 좋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허훈의 개인 팬클럽 ‘훈이랑’ 회원들이 경기장에 방문해 단체관람을 했다. 이에 허훈은 “팬분들이 항상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선수로서 힘도 나고 어깨도 많이 올라간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같이 수훈선수로 선정된 정성우에 대해서는 “오늘 팀이 경기 중간중간 고비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성우형과 (김)동욱이 형이 잘해줬고 내가 밖으로 빼준 걸 넣어줘서 너무 고맙다. 성우형이 볼 핸들러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남들보다 운동을 많이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정성우를 칭찬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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