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창원 LG를 88-86으로 물리쳤다.
DB는 LG와 이번 시즌 1,3라운드에서 지고, 2라운드에서 이겼다. 3경기 모두 7점 차 이내 승부였다.
이날도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4쿼터까지 근소하게 끌려갔다. DB가 앞선 시간은 40초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4.7초를 남기고 헨리 엘런슨의 3점슛으로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기세를 탄 DB는 연장에서 전반적인 우세 속에 LG의 추격을 따돌렸다.
김주성 DB 감독은 이날 마친 뒤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줬다. 마지막에 수비 약속이 안 되어서 3점슛을 내줘 어려운 경기를 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잘 움직였다”며 “결국 리바운드(41-37)에서 이겨서 우리가 승리를 가져왔다. 선수들이 중간중간 힘든 경기를 했는데 끝까지 잘 따라가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4쿼터 막판 이선 알바노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김주성 감독은 “정호영을 가드로 넣을 수밖에 없었다”며 “투맨게임과 국내선수 움직임, 정효근의 스위치 디펜스 때 포스트 공격을 잘 해줬다”고 했다.
승리 주역은 연장으로 끌고가는 3점슛을 성공하고, 연장 막판 동점 상황에서 연속 4점을 올린 엘런슨이다. 엘런슨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23점 11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김주성 감독은 “수비 때문에 고민했다. 1옵션으로 믿고 기용했는데 수비와 리바운드, 공격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쏟아서 잘 되었다”며 “한국에 맞는 그런 플레이를 더 잘 하면 더 큰 도움이 될 거다”고 엘런슨을 칭찬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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