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최서진 기자] 오마리 스펠맨의 활약은 KGC의 쉬운 승리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안양 KGC 오세근(35, 200cm)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31분 37초를 뛴 오세근은 KGC의 81-67 승리를 이끌었다.
KGC는 1차전에서 자밀 워니와 김선형에게 합 45점을 내줬으나, 2차전에서 19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워니는 9점에 그쳤다.
경기 후 만난 오세근은 “1차전 때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수비가 잘 안된 건 아니었다. (김)선형이 손에서 많은 공격이 나와서 졌다. 26일에 경기를 준비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선수들,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대비한 것이 잘 통했고, 선형이랑 워니를 잘 막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다른 선수에게 득점을 줬지만, 둘을 잘 막으면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문)성곤이가 앞에서 잘 압박해줬다. 스펠맨도 자밀 워니를 잘 막아줬다. 1차전은 스펠맨이 워니에게 득점을 주는 걸 싫어해서 수비가 잘되지 않았다. 2차전은 내가 (최)부경이를 놓아주더라도 일찍 도움 수비를 갔다”고 덧붙였다.
오세근은 스펠맨의 수비를 칭찬하면서도 공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펠맨은 13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3점슛 성공률이 17%(1/6)에 그쳤다.
오세근은 “공격에서 더 힘을 내줘야 쉽게 이길 것 같은데 언제 터질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