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LG 잡고 시즌 첫 3연승’ 이상민 감독, “실점 70점대라 만족”

김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5 2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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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주연 인터넷 기자] 수비에서 성장세를 보인 삼성이 3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창원LG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9-73으로 승리, 시즌첫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김현수가 18득점, 아이제아 힉스가 12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동욱이 14득점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 LG는 서민수 15득점, 리온 윌리엄스가 13득점, 이원대와 캐디 라렌이 각각 12득점으로 분투했다. 

 

이상민 감독은 “최근 두 경기에 이어, 오늘까지 실점이 70점대라서 만족스럽다. 다만, 속공을 처리하던 중 턴오버가 나왔던 것과 무리하게 1대1을 했던 것 2가지가 오늘 아쉬웠던 부분이다”라며 “쉽게 이길 수 있던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준일의 빈자리에 대해 묻자, 이상민 감독은 “김준일의 공백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간이 생겨서 김동욱, 장민국 등의 선수가 공격할 찬스가 생겼다”라고 답했다. 

 

 

반면, 연승이 멈춘 조성원 감독은 “후반에 좀 더 공격적이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 드리블이 길어지면서 공격이 처지다보니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덧붙여 “공격은 리바운드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오늘 리바운드가 많이 빠졌다”며 리바운드도 지적했다. 삼성과 LG는 32-32로 리바운드 동률을 기록했다. 

 

시즌 시작부터 고수해온 팀 컬러에 대해 조 감독은 "(내 스타일에) 선수들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잘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선수들에게 주문하는 것은 간단하다. (작전타임 때) 복잡하게 무언가를 말하는 것보다, 간단한 플레이를 짚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삼성은 7일 홈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LG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오리온과 원정경기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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