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카우트] ⑥ 아쉬움 가득한 상명대, 가용인원 확충한 조선대

한필상 / 기사승인 : 2022-01-31 22:10: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한필상 기자] 매해 연말이 되면 점프볼로 수많은 문의 전화가 쇄도한다. 고교 3학년 선수들의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 때문. 이와 함께 고교 및 대학농구를 다루는 게시판 역시 어느 선수가 어떤 대학으로 진학을 했는지 그리고 해당 학교의 전력이 좋아졌는지 열띤 토론이 벌어지곤 한다.

이제 모든 진학은 끝이 났고, 점프볼은 본격적인 시즌에 앞서 각 학교의 스카우트 현황을 매일 오전에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만나볼 팀은 상명대와 조선대다. 두 팀 모두 전력 보강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다. 

 

아쉬움 가득한 선수 보강

매년 선수 난에 허덕였던 상명대는 이번 신인 스카우트에서 4명의 자리를 모두 채웠다. 그러나 고승진 감독이 점찍었던 선수들이 예상을 깨고 모두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고, 일부 합격자의 경우 중복 합격으로 빠져나가 뚜렷하게 선수 보강을 했다고 하기엔 부족함이 크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과거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포기 했던 학생들과 달리 올 시즌 상명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은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상명대의 가용인원 폭을 넓혀 주리라 보인다.

이들중 상명대 고승진 감독이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선수는 안양고의 가드 여동우와 강원사대부고 홍동명이다.

두 선수 모두 성실성을 바탕으로 슈팅능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같은 포지션 선수들에 비해 신장에서의 아쉬움은 있지만 경험이 쌓이고 수비 능력을 끌어 올린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자원들이다.

또한 인헌고의 슈터 김찬영은 고교 시절 부상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본적인 파워와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찾는다면 충분히 상명대의 식스맨으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이 외에 천안쌍용고의 김민종은 당분간 경기에 투입되기에 부족하지만 차분히 노력을 기울인다면 상명대 전력에 힘이 될 것이다.

상명대 신입생 현황
김민종 쌍용고 G 175cm
김찬영 인헌고 F 188cm
여동우 안양고 G 185cm
홍동명 강원사대부고 F 187cm

 

가용인원 확충에 만족

합격자들의 연쇄이동으로 인해 조선대는 올 시즌 역시 높이를 보강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뛰어난 운동능력을 앞세워 일대일 농구에 능한 부산중앙고 곽동혁은 조선대의 새로운 득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가드다. 외곽슛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팀 수비에서의 대처가 미흡하지만 이는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것이 강양현 감독의 판단.

특이하게도 조선대는 올 시즌 세 명의 재수생 선수들이 입학한다. 군산고를 졸업한 오유준과 양정고를 졸업한 임현수 그리고 일반학생으로 입학하는 최인서가 그 주인공으로 누구 보다 코트 위에 서겠다는 간절함으로 무장한 이들이 과연 대학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외에 충주고의 박중건과 제물포고의 이영웅, 광신방송고의 현재성도 신장은 작지만 기존 선수들에게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선수들이다.

다만 기존 선수들에 비해 체력,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점은 조선대 신입생 모두가 보완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조선대
곽동혁 부산중앙고 G 183cm
박중건 충주고 G 184cm
이영웅 제물포고 G 180cm
현재성 광신방송고 F 176cm
오유준 군산고 졸 G 180cm
임현수 양정고졸 G 180cm
최인서 경복고 졸 G 178cm

 

# 사진_점프볼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필상 한필상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