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뜨거운 감자’ 고든 헤이워드, 잔류? FA? 트레이드?

최설 / 기사승인 : 2020-11-16 2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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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고든 헤이워드의 거취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는 “뉴욕 닉스가 보스턴 셀틱스 헤이워드에 관심이 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뉴욕이 즉시 전력감의 선수로 젊은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베테랑 선수를 원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는 헤이워드(30)는 리그 10년 차인 경험 많은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17.5득점 6.7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부상 복귀 이후에도 보스턴에서의 입지 형편이 나아지지 않은 헤이워드는 오는 시즌을 앞두고 여러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젊은 나이에 장기 계약을 성사시키고픈 헤이워드는 옵트-아웃 선언 발표를 서두를 가능성 높다.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 프로농구(NBA) FA시장은 열린다. 헤이워드는 그전에 자신에게 주어진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그 결과 남은 1년 치 연봉인 3,418만 달러(한화 약 379억)를 보스턴에서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데, 하지만 팀에서의 비중과 역할을 좀 더 늘리고 싶어 하는 헤이워드는 남은 시간 자유계약선수로서 자신을 신분을 옮겨나갈 가능성이 크다. 이 선택의 마감 기한은 20일까지다.

또한, 헤이워드는 자신이 보장받을 수 있는 연봉도 확보하며 다른 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제는 보스턴의 4옵션으로 굳혀진 헤이워드는 여러 트레이드 협상 카드 조건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보스턴은 자신들의 약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센터 진을 보강하는 움직임으로 최근 인디애나, 뉴욕, 피닉스 등과 같은 팀들과의 여러 접촉 루머들을 생산해냈다. 따라서 헤이워드 입장에서 연봉도 보장받고 팀도 바꿀 수 있는 첫 번째 단계인 옵트-인 선택을 먼저 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스턴에서 본인의 날개를 제대로 펴지 못한 헤이워드는 마지막 도전을 강행할 수 있다. 이는 바로 보스턴에 남는 것. 하지만 이 선택은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의지하고는 무관하게 흘러갈 수 있다. 보스턴이 헤이워드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를 이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17일 트레이드 시장이 오픈된다. 바로 이어 FA 공식 계약 일정(23일)도 진행된다. 헤이워드 거취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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