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협회장기] 휘문중 김성훈, 남중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5-27 22: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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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휘문중 김성훈(202cm, C)이 남중부에서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휘문중 코치가 이끄는 휘문중은 27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명지중을 84-72로 꺾었다. 지난 3월 춘계대회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던 휘문중은 이번 대회 역시 무패행진을 달리며 우승컵과 마주했다. 더불어 2연패 및 2관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김성훈은 이날 24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6점 10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대회 기간 동안 크게 두드러지는 활약은 아니었지만, 경기를 치르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역시 공격보다 수비에서 제 역할을 해내며 팀의 전승 우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그는 “박스 아웃과 리바운드를 소홀히 하지 않아서 이길 수 있었다. 팀원들 모두 맡은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예선전에서 이미 한 차례 명지중과 맞붙었던 휘문중은 결승전에서 명지중과 재회했다. 김성훈은 “예선 때 한 번 붙어본 팀이기에 수비를 더 열심히 하려 했다. 또, 그때보다 오늘 리바운드를 더 잘 잡으려 했다. 다만, 준결승전에서 호계중을 어렵게 이기고 올라와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경기에 들어가기 전 리바운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경기당 15개씩은 (리바운드를) 잡으려고 노력했다”라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2019년 SK의 연고 선수로 지명된 이후 올 시즌 엘리트 무대에 데뷔한 그는 두 번째 대회 만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MVP를 받을거라곤 몰랐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다. 엘리트 무대 입성 후 처음 받은 상이 최우수상이라 내겐 더 의미가 있다.” 김성훈의 말이다.

2021시즌 휘문중은 패배를 잊었다. 두 번의 대회 모두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을 정도로 남중부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끝으로 김성훈은 두 대회 연속 전승 우승을 차지한 비결에 대해 “(두 번 연속 전승 우승은)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땀을 흘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팀워크도 잘 맞았던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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