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75-79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18번째 패배(28승)를 당해 1위 전주 KCC와 3경기 차이의 2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숀 롱은 21점(6리바운드)으로 양 팀 가운데 최다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최진수(13점 4리바운드)와 장재석(12점 4리바운드)은 25점을 합작했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1쿼터를 14-14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2쿼터부터 흐름을 SK에게 내줬다. 수비가 순간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고, 실책도 2쿼터에만 6개 범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실점하며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뒤졌다. 3쿼터 중반 40-55, 15점 차이까지 끌려간 현대모비스는 3쿼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6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또 연속 실점하며 두 자리 점수 차이를 허용했다. 4쿼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패한 뒤 “걱정이네”라며 입을 연 뒤 “경기에 집중해도 부족한데 다른 것에 신경을 쓴다. 전체적으로 집중을 못한다”고 집중력 부족을 패인으로 꼽았다.
이어 “경기 전에 인터뷰를 했듯이 외곽 득점이 살아나야 하는데 외곽 득점이 너무 안 나온다. 경기 끝나고 그 문제에 대해서 (선수드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했다. 지고 이기고가 문제가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를 하려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선수들과 한 번 더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재학 감독과 오랜 기간 감독과 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던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유재학 감독은 “바로 전화해줘야지. 큰일 했네. 체력을 걱정했는데 거꾸로 되었네”라며 “여러 번 한 것보다 첫 우승이 제일 좋다. 축하 전화 하러 빨리 가야겠다(웃음)”고 말하며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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