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김호중 인터넷기자] 제시 고반은 반등할 수 있을까?
제시 고반을 향한 서울 삼성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2옵션 외국선수로 고반을 영입했다. 1옵션 아이재아 힉스만큼의 파괴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현재 활약은 낮았던 기대치도 밑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반과 비슷한 연봉을 수령하는 에릭 탐슨(전자랜드), 자키넌 간트(현대모비스)가 그야말로 알짜배기 활약을 해주고 있는 상황. 고반을 향한 삼성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고반이 기대했던 것보다 경기력이 안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누구보다 본인이 (본인의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겠나. 미팅을 통해 자주 얘기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아쉬운 걸까?
이 감독이 뽑은 가장 큰 문제는 수비와 리바운드다.
“수비보다 공격을 높이 평가한 선수다”라고 한 이상민 감독은 “그걸 감안하더라도, 수비와 리바운드가 기대치보다도 안된다. 2옵션이라고 해도,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등 적응하는 데 많이 힘들어하는 중이다”라고 얘기했다.
고반의 평균 득점은 8.2점으로 적다. 다만 출전 시간이 평균 13분 32초밖에 안된다는 것을 떠올리면 준수한 수치다. 결국 문제는 궂은 일. 김준일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궂은 일이 약한 고반은 2배로 아쉽게 다가온다. 힉스는 과부화가 우려되는 상황.
분명 과거 고반은 고등학교 졸업반 시절 전미 종합 랭킹 46위, 포지션 랭킹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전도유망했던 선수다. NCAA에서 뛰면서 고반은 3점슛도 30프로 중반대에서 40프로 초반대를 찍은적도 있다. 수비에서도 기본적인 신장이 좋아서 약하다는 평가를 받지는 않았다.
삼성은 고반의 공수 잠재력이 폭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고반은 응답할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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