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느바] '트리플더블 181회' 로버트슨 따라잡은 웨스트브룩...지금부터가 진짜!

최설 / 기사승인 : 2021-05-09 22:51: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기어코 러셀 웨스트브룩이 오스카 로버트슨을 따라잡았다. 올 시즌 트리플더블 35회로 통산 181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웨스트브룩은 이 부문 47년간 선두 자리를 유지했던 로버트슨과 동률을 이루며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만 32세의 나이로 아직도 커리어가 한참 남은 웨스트브룩의 이 기록 도전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앞으로 그가 쌓아 올리는 트리플더블은 NBA의 살아있는 역사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이날 경기 15개의 어시스트도 뿌려준 웨스트브룩은 4경기(24-17-17-15) 연속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워싱턴 구단은 물론 2015-2016시즌 라존 론도(15-15-16-15) 이후 이를 달성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트리플더블의 사나이” (워싱턴vs인디애나)

▶올 시즌 35호이자 통산 181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웨스트브룩이 마침내 오스카 로버트슨(181회)의 기록까지 도달했다. 지금부터 올라가는 그의 트리플더블 숫자는 역사가 된다.

▶또 이날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따낸 웨스트브룩(33득점 19리바운드 15어시스트)은 32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도 함께 이어갔다. 이는 올 시즌 더블더블 최다 연속 기록. 하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제 남은 경기 수가 단 4경기로 이 부문 역대 1위인 케빈 러브(53경기)의 기록까지는 절대 못 미친다는 것이었다.

▶파트너 브래들리 빌 역시 50득점(5리바운드)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개인 통산 5번째 50+득점을 기록한 빌은 해당 부문 워싱턴 프랜차이즈 선두를 계속 유지하며 동시에 올 시즌 스테판 커리(3회)와 제이슨 테이텀(2회)과 함께 이를 2회 이상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리바운드가 가장 쉬워요” (필라델피아vs디트로이트)

▶리바운드 14개를 걷어 올린 드와이트 하워드가 통산 14,250개째를 기록하며 이 부문 본인 바로 위에 위치했던 월트 벨러미(14,241개)를 제치고 NBA 역대 11위로 올라섰다. 현재까지 올 시즌 벤치 자원으로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는 하워드(559개)는 ‘시즌 5호’ 3점슛까지 더하며 데뷔이래 한 시즌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활활 타오른 커리” (골든스테이트vs오클라호마시티)

▶시즌 막바지임에도 불구 커리의 화력쇼는 여전했다. 4쿼터를 통째로 쉬었음에도 49점을 폭발시킨 커리는 1쿼터와 3쿼터에 각각 24득점(3P 5개), 22득점(3P 5개)을 집어넣으며 39점의 대승을 주도했다.
 

▶또 올 시즌 4번째 11개 3점슛을 적중시킨 커리는 단일 시즌 이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가 되었는데, 종전 기록 모두 본인이 차지하고 있었다(2018-2019시즌 3회, 2015-2016시즌, 2016-2017시즌 2회). 앞으로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펼쳐야 하는 커리다.


▶이날 커리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정확히 20번째 30+득점 경기를 치렀다. 이는 2004-2005시즌 코비 브라인언트(16회)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 중에 있다.

*5월 9일 NBA 경기 결과*
워싱턴(32승 36패) 133-132 인디애나(31승 36패)
필라델피아(47승 21패) 118-104 디트로이트(20승 48패)
멤피스(34승 33패) 109-99 토론토(27승 41패)
브루클린(44승 24패) 126-119 덴버(44승 24패)
유타(50승 18패) 124-116 휴스턴(16승 52패)
골든스테이트(35승 33패) 136-97 오클라호마시티(21승 47패)
포틀랜드(39승 29패) 124-102 샌안토니오(32승 35패)

#사진=AP/연합뉴스
#기록참조=ESPN,바스켓볼 레퍼런스,ESPN 스탯&인포,NBA.com 기록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설 최설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