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18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37, 183cm)이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폴이 결장하게 될 컨퍼런스 파이널 경기 수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만약 (크리스)폴이 결장하더라도, 아마 1차전 정도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 나아가, 만일 유타 재즈와 LA 클리퍼스의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가게 될 경우에는 폴이 1차전부터 출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유타와 클리퍼스의 시리즈는 만일 7차전까지 가게 될 경우 양팀의 마지막 경기는 21일에 열린다. NBA 플레이오프 일정에 따르면, 유타와 클리퍼스가 7차전까지 갈 경우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은 23일에 1차전이 펼쳐진다. 덴버 너게츠와의 시리즈를 4-0으로 스윕하고 서부의 다른 두 팀들보다 일찌감치 컨퍼런스 파이널에 안착한 피닉스로서는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폴은 지난 2월 화이자 백신을 맞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덴버와의 시리즈 승리 이후 돌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이라는 불행한 소식이 들려왔다. 한 미국 현지의 도박 업체에 의하면 폴의 코로나 확진 소식 이후 배당률이 3.25에서 4.25로 올라가며, 브루클린 네츠에 이은 2위에서 유타 다음인 3위로 하락하고 말았다.
피닉스로서는 폴의 합류로 이미 '11년만의 플레이오프 및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고 볼 수 있다.
폴 개인에게도 의미있는 성과다. 37살의 16년차 베테랑 포인트가드인 그는 2017-2018시즌 이후 개인통산 두 번째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됐다.
11번의 올스타 선정, 올 NBA 팀 9회 선정, 올 디펜시브 팀 9회 선정 등 선수 개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명예와 영광은 이미 누릴대로 누려본 폴이지만 아직 우승반지를 껴보지 못한 것이 그의 마지막 남은 목표다.
폴은 피닉스에서 꿈에서 그리던 우승반지를 손가락에 낄 수 있을까.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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