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아시아컵 최다 출전 및 최다 승리·메달 기록 보유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5-20 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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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아시아컵 역사에 있어 세 가지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컵 통산 역대 기록 순위를 공개했다. 1960년 마닐라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부터 2017 베이루트 아시아컵까지의 역대 기록 통계를 상세히 밝혔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상 한국)은 초대 대회부터 최근 열린 2017년 대회까지 총 29회를 모두 참가한 유일한 팀이다. 2위는 일본으로 총 28회 출전 기록을 세웠으며 3위는 필리핀과 홍콩으로 총 27회 출전했다.

중국은 1975년 방콕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부터 출전했다. 1974년 테헤란아시안게임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출발이 늦었다. 대신 엄청난 위력을 과시하며 한국, 일본, 필리핀으로 이어진 아시아 3강의 구도를 무너뜨렸다.

아시아 최강으로 올라선 중국은 아시아컵에서도 역대 최다 우승 횟수를 자랑하고 있다. 총 22회 출전 기록을 세운 그들은 16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라는 자존심을 세웠다.

한국은 4위로 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69년 방콕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1997 리야드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 3위는 필리핀과 이란으로 각각 5, 3회 우승했다.

대신 한국은 최다 메달 보유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 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2개로 총 25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2위 중국은 19개, 3위 일본은 14개를 기록 중이다.

역대 최다승 기록 역시 한국이 가지고 있다. 통산 182승을 기록하며 2위 중국(160승), 3위 일본(143승), 4위 필리핀(140승)에 크게 앞서 있다.

통산 최다 승률은 호주로 지난 2017년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 100%를 기록 중이다. 2위 중국은 92.0%, 3위 한국은 77.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위는 예상외로 북한이 이름을 올렸으며 71.4%의 승률을 기록했다. 1993년 자카르타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선 준우승을 달성했다.

기록은 그저 기록일 뿐이다. 한국은 다가올 아시아컵 2021 window3에서 호성적을 거둬야만 8월에 열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필리핀과의 2연전이 고비다. 또 5일 동안 4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 최소 3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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