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현지 언론 ‘타이브레이커 타임스’는 12일(한국시간) “수원 KT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조엘 카굴랑안을 대신할 새 아시아쿼터로 제이콥 코르테즈와 닉 카바네로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KT에게 대형 악재가 닥쳤다. 앞선의 핵심 자원 카굴랑안이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확정된 것. 이미 김선형이 개점휴업 중이기에 카굴랑안의 부상은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다. 불의의 부상으로 KT와 카굴랑안의 동행은 끝났다. 새 아시아쿼터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카바네로는 신장 188cm에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5시즌 동안 산토토마스대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 기록은 평균 17.3점 5.8리바운드 2.6어시스트 1.2스틸. 팀의 에이스로서 득점을 책임졌고, 리바운드 가담 또한 적극적이다. 준수한 볼 핸들링 능력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KT는 필리핀 국적의 아시아쿼터만 바라볼 수 없는 상황이다. 4라운드 종료일인 1월 31일 이내에 새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을 KBL에 마쳐야 활용할 수 있기 때문. 필리핀 아시아쿼터는 비자 발급이 오래 걸려 영입이 쉽지 않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12일 영입을 확정지은 제이크 피게로아가 아직도 비자 발급 문제로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KT 문경은 감독은 14일 부산 KCC전을 앞두고 “필리핀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까지 폭넓게 열어두고 물색 중이다. 이달 31일까지는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데 카굴랑안 정도의 아시아쿼터를 데려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엔트리에 올릴 것인지를 고민하는 정도의 레벨이라면 안 데려오는 게 낫다. 이틀 동안 영상을 정말 많이 봤는데 아직 결정을 못 내렸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타이브레이커 타임스 홈페이지 캡쳐,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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