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농구는 키로만 하는 게 아니었다.
2020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점프볼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농구와 일찍 이별한 팬들을 위해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외장 하드의 영상들을 언박싱 하기로 했다.
농구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한 ‘라떼라이브’는 지난 20년이란 시간 동안 켜켜이 쌓인 점프볼의 자료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보관하고 있던 클래식 경기들을 농구팬들과 함께 하기 위한 점프볼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다.
농구팬들을 찾아갈 여덟 번째 ‘라떼라이브’ 경기는 2000년 10월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코맥스배 2000 국제초청농구대회 '중국과의 예선 첫 경기다.
20년 전 농구대잔치를 겸해 열렸던 코맥스배 2000 국제초청농구대회는 크로아티아, 러시아, 중국(인민해방군 8.1팀), 미국(텍사스주선발), 한국A(대학선발), 한국B(상무선발) 등 총 6팀이 참가했다.
6개 팀이 예선에서 풀리그를 펼쳐 4강전과 결승을 치러 우승팀을 가렸던 코맥스배 2000 국제초청농구대회는 국내에서 해외 팀과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당시, 한국은 대학 선발 선수들을 위주로 한 A팀과 상무 선수들을 위주로 한 B팀 등 총 2팀이 참가했다. 라떼라이브로 시청하게 될 A팀에는 김승현(동국대), 김주성(중앙대), 송영진(중앙대), 김동우(연세대) 등 당시 대학무대를 주름잡던 선수들이 선발됐고, 휘문고 재학 중이던 방성윤이 고교 선수로는 유일하게 발탁됐다.
예선 첫 상대인 중국은 어마어마한 높이를 자랑했다. 215cm의 장신 선수 2명을 포함, 2m가 넘는 선수 5명이 한국A 팀과의 경기를 준비했다. 한국A 팀의 주눅이 들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홈 팀의 이점을 안은 한국 A팀은 당시 최대어 김주성과 고교생 방성윤이 신장보다 앞선 실력의 우위를 선보이며 중국에게 본때를 보여줬다. 특히, 고교생 방성윤은 이 경기에서 3점슛 8방을 터트리며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고, 김주성과 방성윤은 44점을 합작했다.
대학생 김주성과 고등학생 방성윤의 활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한국 A팀의 경기는 오늘과 내일 낮 12시 점프볼의 유튜브 채널 라떼바스켓(https://www.youtube.com/channel/UCR2Ith2tIYA0jogdW-2cGVg)을 통해 라이브로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라떼라이브 방송 일정*
라이브 시간 : 6월4일(목), 5일(금) (낮 12시)
라이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R2Ith2tIYA0jogdW-2cGVg
라이브 경기 : 코맥스배 2000 국제초청농구대회 중국전
*코맥스배 2000 국제초청농구대회 한국 A팀 명단*
감독 : 최부영
선수 : 김승현, 이형주, 전형수, 황진원, 김동우, 송영진, 정훈, 신동한, 박성훈, 김주성, 김태완, 방성윤
#사진_점프볼DB
점프볼 /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