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배승열 기자] 들뜬 마음은 잠시 뿐이었다.
고려대는 2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한양대와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91-55로 승리했다.
대학농구가 3년 만에 홈&어웨이로 펼쳐졌다. 3학년이 된 박무빈은 선발로 나와 23분 50초 동안 10점 3스틸로 팀 백코트를 지켰다.
박무빈은 "대학교에 입학 후 처음 관중이 있는 경기장에서 시합했다. 그래서 초반 팀이 전체적으로 들떠 준비한 농구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금세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홈 개막전 소감을 전했다.
지난 동계 훈련에서 박무빈은 "대학교에 올라와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학 생활을 즐기지 못했다. 3학년이 된 것도 실감 나지 않는다. 하지만 감독님과 형들한테 배우면서 성장한 만큼 고학년으로 동생들을 잘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팀과 개인적으로 수비 훈련을 많이 했다. 한 번에 확 달라질 수는 없어도 좋아지는 모습을 느껴 스스로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올해는 팬과 팀 모두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022년 각오를 밝혔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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