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경복고가 결승전에서 라이벌 용산고를 만난다.
경복고는 15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계속된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전주고에 101-99로 신승을 거뒀다. 홍상민(201cm, F,C)이 39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낸 가운데 강태현(197cm, G,F)이 천금 같은 리바운드 2개를 걷어내며 전주고를 가까스로 울렸다.
승리한 경복고는 라이벌 용산고와 결승전에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두 팀은 지난 춘계연맹전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전주고는 박야베스(191cm, G,F)와 진현민(191cm, G,F)이 공격을 주도했고, 유형우(187cm, G)가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전주고는 초반부터 전면 강압 수비를 펼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반면, 경복고는 상대의 프레스 수비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2쿼터 중반 이후 상대 수비에 적응한 경복고는 꾸준히 추격전을 펼치며 접전 승부를 만들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의 여신은 경복고의 손을 들어주었다. 경기 종료 직전 강태현이 결정적인 리바운드 2개를 잡아내며 결승전으로 시선을 돌렸다.
앞서 열린 용산고와 제물포고의 맞대결에선 용산고가 73-65로 이겼다. 줄곧 리드를 지킨 용산고는 윤기찬(194cm, G,F), 김승우(192cm, G,F), 이채형(187cm, G) 삼각편대를 앞세워 제물포고의 추격을 뿌리쳤다.
제물포고는 구민교(1977cm, F,C)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고현민(185cm, G,F)과 박상혁(190cm, F)이 3점슛 9방을 합작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준결승전 *
용산고 73(20-13, 20-20, 19-18, 14-14)65 제물포고
용산고
윤기찬 2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김승우 18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이채형 16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제물포고
구민교 21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
박상혁 17점 9리바운드 3점슛 4개
고현민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
경복고 101(22-33, 30-24, 26-21, 23-21)99 전주고
경복고
홍상민 39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
이경민 25점 6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
강태현 1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
임성채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주고
박야베스 32점 4리바운드 3점슛 6개
진현민 2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유형우 14점 12리바운드 15어시스트 5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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