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새해 첫 승’ 유재학 감독 “하루 종일 리바운드 연습만 했다”

배현호 / 기사승인 : 2020-01-03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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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배현호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번 시즌 홈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새해 첫 홈경기에서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시즌 13승(17패째)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리온 윌리엄스(18득점 9리바운드)와 서명진(13득점, 3점슛 3개)이 31득점을 합작했고, 김국찬(10득점 5어시스트)이 두 자리 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외국선수 머피 할로웨이를 9득점으로 묶은 것도 승리의 요인이었다.

1쿼터를 10점 차 리드(25-15)로 마무리 한 현대모비스는 2쿼터 한 때 27-27, 동점을 허용했지만, 2쿼터 막판 연속 9득점하며 좋은 분위기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10점 내외에서 공방을 펼치던 4쿼터에 21-13으로 앞서며 전자랜드 추격의 의지를 꺾었다. 제공권 싸움에서도 34-21(리바운드)로 크게 앞서 승리에 다가섰다.

경기 후 만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어제(2일) 하루 종일 리바운드 연습만 했다”며 승리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유재학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소감은?

선발 출장한 선수들을 3~4분 정도 내보낼 것을 생각했으나 10분을 뛰어줬다. 체력적인 면에서도 비축이 되었고 기선제압도 할 수 있었다. 경기 중반에는 선수들이 고루 잘 해줬다. 상대의 앞 선에 대한 수비도 잘 됐다.

Q. 리바운드 싸움(34-21)에서 크게 앞섰다.

어제(2일) 하루 종일 리바운드 연습, 박스아웃 연습만 했다. 선수들이 상대 선수가 뛰어 들어오는 것에 대해 안일한 모습을 보여서 그랬다. 그게 오늘(3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 서명진과 김국찬의 활약은 어떻게 보았는가?

(서)명진이는 초반에 잘 했는데 이후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오늘 수비도 잘 했고 초반 경기 리드도 잘 했다. (김)국찬이는 실책을 조심했으면 한다. (3쿼터 중반)코너에서 김지완에게 3점을 맞은 게 아쉽다. 그래도 잘 했다.

Q. 김상규의 활약(7득점)은 어떻게 보았는가?

경기가 안 풀리는 것에 대해 본인도 힘들어한다. 체육관을 뛰어 다니기도 하면서 본인이 노력하고 있다. 안 되는 부분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없다. 이렇게 독한 마음을 먹은 것처럼 ‘죽기살기’로 하면 될 것 같다.

Q. 오카포가 4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앞으로 팀 훈련을 통해 맞춰 가겠다.

Q. 5일 서울 SK전은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가?

이번 시즌 한 번도 못 이겼다. 영상을 보면서 여러 수비 방식을 준비하겠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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