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유도훈 감독이 밝힌 연승 중단의 이유는 ‘기본’이었다. "기본적인 리바운드나 수비적인 몸싸움이나 뜀박질에서 밀렸다"며 아쉬워 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5-71로 패했다. 리바운드(21-34) 싸움에서 완전히 밀린 전자랜드는 연승 행진도 ‘4’에서 머무첬다.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의 서명진에게 3점슛 3방을 허용하는 등 외곽 수비가 잘 안됐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8로 뒤쳐졌고, 턴오버도 4개나 발생하며 10점차(15-25)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초반에 김낙현, 이대헌, 머피 할러웨이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리온 윌리엄스를 막지 못해서 다시 리드를 현대모비스에게 내줬다. 3쿼터에 14점차(32-41)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김지완과 김낙현이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현대모비스 선수들에게 고른 득점을 내주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4쿼터에도 리온 윌리엄스(7점)와 함지훈(8점)을 막지 못하며 패했다. 김낙현(13점 3어시스트 3스틸), 길렌워터(11점 3리바운드), 머피 할러웨이(9점 9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Q. 경기를 돌아본다면.
오늘(3일) 경기는 게임 들어가기 전부터 말했듯이, 기본적인 리바운드, 수비 몸싸움, 스피드 등에서 안 밀려야 현대모비스와 경기가 대등하게 가는데 그쪽에서 밀렸다. 또 이대헌의 발목, 전현우의 타박상 (등 부상이 있었다) 등 부상이 있었고, 대체 선수로 가드 라인에서 나간 선수들의 역할들이 잘 이루어졌다. 벤치 역할들이 잘 안돼서 졌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다시 좋은 경기하겠다.
Q. 트로이 길렌워터 득점이 저조했다.
1쿼터 초반 시작할 때는 득점이 괜찮았다. 하지만 상대가 길렌워터에 몰리는 상황이면 외곽에서 풀어줬어야 되는데, 길렌워터에게만 의존하다 보니까 그랬다. 다음 경기에 잘 준비하겠다.
Q. 리바운드에서 많이 밀렸는데, 그 이유는?
정신력 같다. 아무리 감독이 이야기해도 선수가 이해 못 하면 다 감독 책임이다. 다시 준비 잘해서 잘 하겠다.
Q. 그래도 김지완이 합류해서 앞선 수비가 더 편해졌을 것 같다.
아직 멀었다. 오늘 현대모비스가 수비하는 것과 우리가 수비하는 것이 완전히 달랐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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