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이대성이 약 3주 만에 코트로 돌아온다.
전주 KCC는 4일 오후 5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6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12월 29일 현대모비스에게 잡히긴 했지만, 팀 분위기가 그리 나쁘지 만은 않다. 유현준이 복귀하면서 이정현과 호흡을 맞춰갔고, 여기에 정창영, 최현민 등이 든든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게다가 군산 3연전 마지막 일정인 DB 전에서는 이대성이 합류하며 KCC의 상승세에 불을 지핀다. 이미 전창진 감독은 지난 29일 현대모비스 전을 마친 뒤 이대성의 복귀를 언급했다. “몸 상태는 괜찮다”라고 말하며 “팀 호흡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맞춰가야 할 부분이 있겠지만, (트레이드 이후)시작할 때 잘못을 한 건 내 실수다. 부담감을 털고 팀에 보탬이 된다면 우리 팀이 더 강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복귀일을 2020년 첫 경기인 1월 4일로 내다봤다.
현재 이대성은 3일 군산으로 향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부상을 털었다고 한 만큼 이날 경기에서 복귀전이 확정적이다. 이대성은 트레이드 이후(2019년 11월 11일) 9경기에서 평균 11.1득점 2.9리바운드 1.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8명이 로테이션을 돌면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대성이 복귀를 한다면 선수 기용에서 좀 더 여유가 있을 터. 전 감독 역시 이 부분에 고개를 끄덕이며 “6~7명의 국내 선수로 경기를 운영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그간 잘해주긴 했지만, 창용이와 더불어 대성이까지 합류한다면 좀 더 (선수 기용에 있어서)나아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3라운드 8승 1패 쾌속질주의 KCC. 하지만, 6연승이 끊긴 상태인만큼 KCC로서는 연패 위기를 모면하고 다시 상승세를 시작할 활력이 필요할 터. 전창진 감독의 기대대로라면 그 활력의 마지막 퍼즐은 이대성이 되지 않을까. 과연 그가 어떤 복귀전을 펼칠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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