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함지훈-김국찬의 새해 소망은?

류인재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4 0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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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의 쥐띠 선수 함지훈(35), 김국찬(23)의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두 선수는 뻔하지만 가장 절실한 대답을 내놓았다. 바로 '부상 없이 좋은 성적 거두기'였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가졌다.

이날 경기 전 오전 훈련에서 쥐띠 선수들을 만나서 새해 마음가짐을 물어봤다.

함지훈은 "똑같다. 특별한 건 없고, 저나 팀이나 다 다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항상 이기고 좋은 성적 거두는 게 가장 큰 목표고 관심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국찬은 "특별한 건 없고, '벌써 두 바퀴 돌았구나'라는 생각이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두 선수는 새해 소망이 '부상 없이 좋은 성적 거두기'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함지훈은 "가족들 건강, 부상 조심하는 것, 좋은 성적, 이 정도면 최고의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김국찬은 "부상 없이 6강 진출하는 게 소망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쥐띠 선수들의 새해 각오는 무엇일까?

함지훈은 "각오는 항상 똑같다. 관심사가 그거니까. 안 다치고 좋은 성적 내는 거다"라고 했고, 김국찬은 "죽기 살기로 해서 6강 꼭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함지훈과 김국찬에게 서로에게 덕담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함지훈은 "(김국찬이) 쥐띠인가? 나와 띠동갑인가? 내가 나이를 많이 먹긴 먹었나 보다"라고 놀라면서,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김국찬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국찬은 "(함지훈이) 저보다 12살 많은 건가? 제가 형에게 덕담하기보다는, 덕담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함지훈과 같이 놀란 표정을 지으며, "부상 없이 시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고, 5년 더 뛰었으면 좋겠다"라고 함지훈의 선수 생활이 오래 이어지기를 빌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함지훈은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한데, 요새 저희가 하위권이고 계속 지니까 죄송스럽다. 곧 반등할 거고 열심히 할 거니까,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국찬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날씨가 추우니까 감기 조심 하라"고 팬들의 건강도 챙겼다.

이들은 인터뷰 내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진부한 답변이지만 그만큼 간절하다는 것. 이들의 소망처럼, 쥐띠 선수들이 새해에 건강하게 좋은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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