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이종엽 인터넷기자] LG의 사령탑 현주엽 감독이 4라운드 반등을 다짐했다.
창원 LG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9승 10패째를 기록 중인 LG는 이날 승리를 거둘시 10승 고지에 올라선다.
LG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태다. 이에 경기 전 만난 현주엽 감독 또한 고개를 가로저었다. “분위기가 많이 어둡다”며 한숨을 내쉰 뒤 “새해에는 선수들의 부상 없이 승리하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새해 소망을 전했다.
현주엽 감독의 말처럼 LG는 김시래(갈비뼈)가 부상으로 4주 진단 이후 결장 중이고, 조성민(어깨) 또한 부상 여파로 제 컨디션이 아니다. 이에 현 감독은 “(김)시래는 다음 주 월요일 쯤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인데 상태가 괜찮으면 팀 훈련에 참가시킬 생각이다. (조)성민이는 슈터 포지션인데 어깨 부상이다 보니 경기 감각이 정상이 아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경기에 나설 의지가 강하다. 승부처에 상대 수비 흔드는 역할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LG의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빛은 있었다. 바로 2년차 슈터 김준형의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기 때문. 현 감독은 “상대 SK가 신장이 크기 때문에, 김준형을 선발로 내보낼 생각이다. 김준형이 사이즈가 되기 때문에 상대 미스매치 유발에 쉽게 당하지 않을 것이다”며 선발 라인업을 짚은 뒤 “김준형이 시원하게 슛을 시도해준다. 슛이 들어가면 좋지만, 들어가지 않더라도 팀에 활력소가 된다”며 김준형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1월 8일 제대 이후 팀에 합류하게 될 서민수에 대해 현 감독은 “서민수가 워낙 센스 있게 플레이 하는 선수이고 수비 이해도가 높은 선수다. 팀에 합류해 높이에서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LG는 지난달 31일 KT와의 ‘농구 영신’을 시작으로 4라운드에 돌입했다. 이에 현 감독은 “4라운드에서 밀리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중요하지만, 최근 경기를 보면 1~2점 차 패배가 많았다. 이런 경기들을 잡으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힘줘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