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민준구 기자] “박지수의 출전시간은 20분으로 예상한다.”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이 4일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네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KB스타즈의 우위. 그러나 지난 12월 28일 맞대결에선 신한은행이 86-65로 크게 승리하며 반격에 성공했다.
최대 변수는 박지수의 복귀다. KB스타즈는 박지수와 함께한 신한은행 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지만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이다.
안덕수 감독은 먼저 박지수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20분 정도 출전시간을 예상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결과가 아닐까 싶다.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게 걱정이다. 경기 감각이나 체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잘 살펴볼 것이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돌아왔지만 염윤아가 전력에서 빠진 상황이다. 손등 골절로 6주의 휴식이 필요. 안덕수 감독은 “(김)현아가 그 시간을 책임져 줄 것이다. 잘 통하지 않으면 (강)아정이와 (카일라)쏜튼이 메꿔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KB스타즈는 이날 경기 후 하루의 휴식만 취한 뒤 곧바로 우리은행을 만나게 된다. 부담스러운 상대를 연달아 만나는 상황. 그러나 안덕수 감독은 앞만 바라봤다.
“우리은행을 생각하는 것보다 당장 신한은행 전부터 잘 풀어가야 한다. 전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이번에 반드시 넘겨야 한다. 우리은행 전은 오늘 경기가 끝난 후 생각하겠다.”

한편 정상일 감독은 김이슬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김)이슬이가 몸살 기운이 있어 청주에 같이 오지 않았다. 나 역시 몸살에 걸렸는데 컨디션 관리가 시급하다.”
신한은행의 현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다. 최근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대패했기 때문. 정상일 감독은 “우리의 약점이 모든 팀들에 노출되어 있다. 쉽지 않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나쁘지 않은 행보를 걸어왔다. 잘 해낼 거라고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정상일 감독은 “신한은행은 공격보다 수비로 농구를 해야 하는 팀이다. 노장들이 주축인 만큼 어려운 면이 있다. 이번 시즌에 안 된다면 다음 시즌에라도 완성시켜야 한다”라고 바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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