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문성곤이 개인 최다 3점슛 5개를 성공하며 공동 1위 도약을 도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4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 경기에서 85-76으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KGC인삼공사는 19승 10패를 기록, 이날 창원 LG에게 패한 서울 SK와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크리스 맥컬러가 가장 돋보였다. 맥컬러는 3점슛 4개 포함 3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2블록을 기록했다. 여기에 문성곤이 국내 선수 중 최고 활약을 펼쳤다. 문성곤은 3점슛 5개만으로 15점을 올리고 9리바운드 3스틸을 곁들였다.
문성곤이 이날 기록한 3점슛 5개는 개인 최다 기록. 기존 기록은 2019년 2월 10일 서울 삼성과 경기서 기록한 4개다.
문성곤은 이날 경기 시작부터 우측 코너에서 3점슛 두 방을 성공했다. 1쿼터 중반 3점슛을 하나 더 성공하며 14-3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앞장섰다.
문성곤은 58-55로 쫓긴 4쿼터 초반 달아나는 3점슛 한 방에 이어 2분 58초를 남기고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5번째 3점슛을 하나 더 꽂았다.
문성곤은 대학 1학년 때 주목 받는 슈터였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비에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문성곤은 “전 공격력을 상쇄하기 위해서 더 수비에 집중한다. 수비를 하면 이기니까 더 해야 한다”며 “요즘 확실히 더 많은 슛 기회가 생겼다. 제 기회일 때 득점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욕심 내지 않고 슛 기회일 때 따박따박 넣으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문성곤은 역시 슈터다웠다.
KT는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박형철에게 3점슛 5개를 허용하며 패배를 맛봤다. 이번에는 문성곤에게 3점슛 5개를 내줘 무너졌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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