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4쿼터 쐐기 박은 윤호영 "리바운드와 수비가 잘되면 팀이 단단해진다"

박윤서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4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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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박윤서 인터넷기자] 'DB 산성의 핵' 윤호영이 4쿼터에 위용을 떨쳤다.

원주 DB는 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3-75로 승리했다. DB는 새해 첫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고 15승째(13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의 불씨를 지폈다. 더불어, 골머리였던 3연패 사슬을 끊었고 KCC와의 상대 전적(3승 1패)에서 우위를 점했다.

연패 탈출의 중심에는 윤호영의 4쿼터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윤호영은 4쿼터 10분을 모두 뛰며 7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1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4쿼터 살얼음판을 걷는 승부에서 윤호영의 득점은 적재적소에 터졌다. 특히, 경기 종료 2분 5초 전 KCC의 거센 추격전이 펼쳐졌을 때 윤호영은 귀중한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Q. 승리 소감은?

팀이 연패 중이었고 새해 첫 경기여서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하려고 했다. 동생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 오늘과 같은 플레이가 나온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현재 몸 상태는?

컨디션은 괜찮은데 체력적으로 힘들다. 이상범 감독님께서 내가 몸이 아픈 걸 알고 경기에서 빼주신다. 내 문제다. 몸이 안 좋으면 슛을 시도할 때 밸런스가 깨진다. 내가 더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Q. 적당한 출전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30분만 넘지 않으면 상관없다. 당일 몸 상태가 아프고 기분이 다운되면 그날 하루 컨디션에 영향을 받는다.

Q. 아직 몸이 무거워 보였는데?

무거웠다. 점프도 생각보다 안 뛰어졌다. 스스로 답답하기도 하다. 코트 안에서 잘할 수 있는 거에 중점을 두겠다. 다른 부분에서라도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Q. 수비가 잘 됐고 공격 리바운드에서 압승(20-8)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코트 안에서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고 누가 리바운드를 하나 더 잡다 보면 흥이 난다. 혹여 실수하더라도 서로 '괜찮다'고 하고 동료들과 같이 뛰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이상범 감독님께서 수비, 리바운드를 강조하신다. 기본적인 것부터 지킨다면 팀은 단단해진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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