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강현지 기자] KCC의 외국선수 듀오, 라건아와 찰스 로드가 정규리그 통산 개인 득점 기록을 쌓는데 성공했다.
전주 KCC는 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에 앞서 라건아와 로드가 정규리그 통산 득점 기록을 앞뒀던 가운데 기록까지 얼마 남겨놓지 안았던 로드가 선발로 투입돼 정규리그 통산 6,400득점, 교체로 나선 라건아가 정규리그 통산 7,600득점에 남은 8점을 추가하면서 2쿼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로드의 6,400득점은 통산 15호, 라건아의 7,600득점은 통산 9호로 기록됐다. 라건아의 이날 기록은 12득점 4리바운드, 찰스 로드는 12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2연패를 막아내진 못했다.
한편 블록왕 로드는 정규리그 통산 600블록 달성까지 2개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날 DB를 상대로는 1개만을 성공해 다음 경기로 기록 달성을 연기하게 됐다. 달성 시 통산 2호에 해당한다.
최고로 손꼽히는 외국 선수 2명을 보유하고 있는 KCC. 전창진 감독은 최근 선발 로드를 내보내며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몸이 풀렸을 때 선발로 내세우고 있다. 몸 상태를 아직 끌어올려야 한다. 건아는 항상 성실하게 뛰기 때문에 상관없다. 선발-교체와 상관없이 제 몫을 다해준다”며 기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공수를 막론하고 항상 제 몫을 다해내는 라건아와 로드. 정규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두 외국선수가 국내선수들과 더욱 다부지게 호흡을 맞춰간다면, KBL의 손꼽히는 기록을 쌓아가는 이들이 또 어떤 역사를 써내려 갈지 주목된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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