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KGC인삼공사 U12부, 전자랜드에 승리하며 동생들 복수 성공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5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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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동생들의 복수는 형들의 몫이었다.


안양 KGC인삼공사 초등부 U11부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B권역 인천 전자랜드 초등부 U11부와의 경기에서 18-17로 승리했다. 장석준(6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에 앞장섰다. 윤여찬(4득점 2리바운드)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진건호(9득점 6리바운드)과 손제원(4득점 9리바운드)이 활약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승리까지 닿지 못했다.


앞선 U10부, U11부와 달리 U12부의 경기는 팽팽했다. 두 팀 모두 초반부터 야투 난조를 겪으며 저득점 양상이 펼쳐졌다. 전자랜드가 진건호와 장석준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도 힘을 내며 윤여찬의 중거리 슛과 이강의 골밑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팽팽했던 기 싸움. 전반전 점수는 8-7, KGC인삼공사의 근소한 리드였다.


후반전 또한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전자랜드의 진건호가 연속 득점을 올리자 KGC인삼공사는 전효민과 장석준의 득점으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승부처에게 집중력을 발휘한건 KGC인삼공사였다. 장석준이 결정적인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으며 KGC인삼공사에 승리를 안겼다.



수훈선수는 결승 자유투의 주인공 장석준. 그는 “팀원들과 힘을 합쳐 승리해서 기분 좋다”는 짧고 굵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장석준은 후반 막판 승부처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많이 긴장됐다. 그 전에 자유투를 못 부담이 많이 됐었다. 이 자유투에 승패가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던진 게 들어갔다.” 장석준의 말이다.


마지막으로 장석준은 “남은 경기 다 이겨서 결승리그에 꼭 진출하고 싶다”며 앞으로 선전을 다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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