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클리닉] '유튜브 스타' 한준혁, 꿈나무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 최고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5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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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남양주/서호민 기자] "평소에 유튜브로만 보던 한준혁 선수를 실제로 보게 돼 영광스럽다.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 "마치 연예인을 본 기분이다. 한준혁 선수 덕분에 다양한 드리블을 배울 수 있었다."

농구 유튜버로 변신한 '작은 거인' 한준혁. 농구 홍보에 한창인 그가 이번에는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5일 남양주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점프볼의 찾아가는 유소년 클리닉. 지난 해 3x3 U23 국가대표에 선발, 최근에는 유튜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유소년 일일 코치로 변신했다.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한 한준혁은 "원래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좋아했다. 또 제 전공이 체육교육학이라 선생님의 자세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라고 클리닉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한준혁은 현재「한준혁's Basketball」라는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의 삶을 살고 있다. '한준혁을 이겨라'부터 3x3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어느덧 구독자도 2만 3천명(1월 5일 기준)을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장차 미래의 한준혁을 꿈꾸는 유소년 꿈나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준혁이다.

한준혁은 이날 남양주 리얼 꿈나무들 사이에서도 단연 최고 인기를 누리며 클리닉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평소 팬 서비스 좋기로 잘 알려진 한준혁 역시도 평소와 다름없이 밝은 표정으로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눈을 맞춰 이야기를 들어주고,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는 것은 물론, 일일이 "고맙다"는 말을 건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덕분에 남양주 리얼 꿈나무들은 계를 탔다. 기사와 영상을 통해서만 접하던 한준혁을 실제로 보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조정희(12) 군은 "평소에 유튜브로만 보던 한준혁 선수를 실제로 보게 돼 영광스럽다.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서(12) 군 역시 "평소에 드리블 수업이 지루하다고 느꼈는데, 한준혁 선수가 재밌게 드리블 치는 방법을 잘 알려주셨다. 원래 포켓 드리블 같은 게 잘 안됐는데 한준혁 선수가 집중적으로 가르쳐주신 덕분에 이제는 포켓드리블도 잘 해낼수 있을 것 같다"고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보정현(12) 군은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는데, 친구들로부터 얘기를 듣고나서야 한준혁 선수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됐다. 마치 연예인을 본 기분이다(웃음). 한준혁 선수 덕분에 다양한 드리블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클리닉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어 앞으로 드리블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기뻐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에 한준혁은 아이들의 치열함에 놀라기도 했다고. "평소에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이렇게 꿈나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갖곤 한다. 다들 농구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농구 미래도 괜찮다는 밝은 모습을 보게 됐다"고 말하며 "농구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에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건 큰 축복이다. 아이들이 지금처럼 농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잃지 않고 큰 꿈을 이뤄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저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해 농구로 소통하고 싶다고 말한 한준혁. "얼마 전 유튜브 구독자가 2만명을 넘겼다. 한번씩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제 채널을 보시는 팬 분들을 보면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과 소통해나가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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