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남양주/서호민 기자] 점프볼의 찾아가는 유소년 클리닉, 두 번째 행선지는 남양주 최대 유소년 농구교실로 거듭난 남양주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이다.
5일 남양주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서는 ‘제2회 점프볼의 찾아가는 유소년 클리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쉽게도 이번 클리닉에선 하늘내린인제 김민섭이 개인 일정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지만 지난 첫 번째 클리닉에서 참가하지 못했던 박민수와 한준혁 등 새로운 얼굴들이 남양주로 총출동해 남양주 리얼 꿈나무들과 뜻 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클리닉 현장에는 영하 5도가 밑도는 강추위가 몰아쳤지만, 참가 학생들은 오늘 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일찍이 체육관으로 나와 농구공을 튀기며 저마다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11월 원주에서 한 차례 클리닉을 경험했던 강사진은 이번 클리닉에선 한결 더 유연한 자세로 클리닉 분위기를 주도했고, 참가 선수들에게 우상과도 같았던 이들은 동네 형처럼 푸근한 모습으로 꿈나무들에게 다가갔다.

프로그램의 퀄리티도 꽤 만족스러웠다는 평이다. 초등부와 중등부에 한해서 각각 1,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 이번 클리닉은 기본적인 몸 풀기, 실전 대비 훈련, 포지션별 훈련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아이들은 두 눈을 부릅 뜨고 선수들이 가르치는 동작 하나 하나를 잘 새겨들었고 강사들 역시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클리닉을 진행했다.

한준혁과 함께 가드조에 편성된 박민수는 자신의 장기인 인 앤 아웃 드리블과 숄더훼이크 드리블 등 고난이도 기술들을 학생들에게 전수했고, 빅맨조에 속한 방덕원 역시 포스트업 기술을 비롯해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골밑 기술들을 꼼꼼이 가르쳤다.

정규 클리닉이 끝난 후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5대5 이벤트 매치가 펼쳐졌다. 211cm의 압도적인 신장을 자랑하는 방덕원은 덩크슛을 연신 터뜨리며 아이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고, 박민수와 한준혁, 하도현 등 나머지 선수들도 화려한 퍼포먼스로 끝까지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다행히 별다른 큰 부상자 없이 클리닉 순서를 모두 마친 관계자들과 참가 선수들은 사인회와 포토 타임을 가지며 이렇게 점프볼의 찾아가는 유소년 클리닉 두 번째 이야기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클리닉에 참가한 한지민(14) 군은 “선수분들께서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잘 가르쳐주셨다. 지루하게 느꼈던 드리블이 재밌어졌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석(14) 군 역시 “재밌었다. 한준혁 선수로부터 숄더훼이크 드리블을 배웠는데, 앞으로 실전 경기에서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행사 내내 친절한 자세로 지도해주신 선수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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