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새해 첫 승 도전 LG 현주엽 감독 “SK전 승리로 선수들 자신감 얻어”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01-05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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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4일 선두 SK를 꺾은 창원 LG가 내친김에 새해 첫 홈 승리에 도전한다.


LG는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4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새해 첫 주말 연전을 치르는 LG는 전날(4일) SK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76-73)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어렵게 시즌 10승 고지에 오른 LG는 전자랜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승 사냥에 나선다. 전자랜드전 홈 6연승 행진 중인 LG가 이번에도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유지할 수 있을까.


현주엽 감독은 “(김)시래가 없을 때 투 가드는 확실한 장점이 없다고 판단해서 어제처럼 (강)병현이가 2번(슈팅가드), (김)준형이를 3번(스몰포워드)으로 기용할 생각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제 (김)동량이의 움직임이 좋았다. 주말 연전이라 선수들이 피곤할텐데 오늘 경기도 끝까지 집중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힙겹게 시즌 10승(19패)째를 따낸 현주엽 감독은 SK전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그동안 기회를 못 받던 선수들이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해 고전했다. 그런 선수들이 출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더 경기에 집중한다면 팀 역시 더 강해질거라 본다. 어제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현주엽 감독의 말이다.


오는 8일 LG에는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다. 바로 김종규의 보상 선수로 빨간 유니폼을 입게 된 서민수(27, 197cm). 서민수는 9일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서민수는 현재 말년 휴가를 통해 팀 훈련에 함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 감독은 “서민수는 (말년 휴가를 통해) 팀 적응 훈련에 한창이다. 우리 팀에서 해줘야 할 역할이 많은 선수다. 공수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볼 필요가 있어서 지금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체적인 역할은 경기를 뛰면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우선 (김)동량이와 (정)희재와 비슷한 역할을 맡기려 한다. 잘해주리라 믿는다”며 서민수의 합류를 반겼다.


끝으로 그는 “박정현은 기회는 꾸준히 주겠지만 프로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1년에서 2년 정도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준형은 생각보다 빨리 기회를 잡은 케이스다. 그동안 자신이 노력했던 걸 빛을 보고 있다. 슈팅 훈련은 팀에서 제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팀의 두 미래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봤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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