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두 박시우가 전자랜드 U12부를 꺾는데 힘을 합쳤다.
고양 오리온 초등부 U12부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B권역 인천 전자랜드 U12부와의 경기에서 39-16로 이겼다. 11번 박시우(9득점 9리바운드)와 15번 박시우(8득점 2리바운드)가 원투펀치가 된 가운데 임상천(10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역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전자랜드는 진건호가 9득점 2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경기 초반부터 오리온이 치고 나갔다. 두 박시우 덕분. 11번 박시우가 자유투로 득점에 성공하자 15번 박시우도 거들었다. 두 선수가 원투펀치를 이루며 오리온의 리드를 이끈 것. 반면 전자랜드는 진건호가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졌지만, 혼자서는 역부족. 24-10 오리온의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전자랜드는 벌려 놓은 점수 차에 힘입어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전 초반에는 전반 슛 성공률만 못했지만, 11번 박시우가 상대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득점에 성공, 임상천도 힘을 보냈다.
전자랜드는 진건호의 활약이 후반에도 꾸준했다. 본인 득점은 물론 손제원에게 패스로 찬스를 살펴주며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일찍이 벌어진 점수 차에 좁혀가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오리온은 스틸에 이어 11번 박시우가 레이업에 성공,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마침표 찍기에 돌입한 오리온. 임상천이 마무리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공격리바운드를 거듭 걷어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이 경기 수훈선수는 전-후반 꾸준하게 활약한 11번 박시우가 꼽혔다. 경기를 마친 박시우는 “수비가 잘되면서 공격이 잘 풀렸다. 초반에 수비부터 하고, 패턴 플레이들이 잘 먹혀가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라고 이 경기 승인을 꼽았다.
상대 주득점원이었던 진건호에 대해서는 “잘하긴 하지만, 혼자 잘했다 이 선수에게 줄 득점은 주고, 나머지 선수들을 막은 것이 잘됐던 것 같다”라고 매치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본인의 장점에 대해서는 ‘슛’을 꼽으면서도 성공률은 높여야 한다고 보완점을 꼽았다. 자칫 골밑에서 무리한 공격을 펼칠때가 있기 때문. 박시우는 “시야를 좀 더 넓혀야 할 것 같다. 패스 연습을 좀 더 해야할 것 같다”라며 웃어보였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힘줘 말한 박시우는 같이 뛰고 있는 또 다른 박시우의 칭찬도 잊지 않았다. 키가 본인이 좀 더 커 본인은 큰 박시우, 15번 박시우는 ‘작은 박시우’로 불린단다. 평소에 친하기도 하다는 이 둘은 “돌파, 드리블이 모두 좋은 선수인데, 나랑 호흡이 잘 맞다”라고 팀 워크도 과시하며 시선의 끝을 우승에 뒀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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