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찬서-재민 찰떡호흡’ 오리온 U15부, 전자랜드 격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5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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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김찬서와 정재민의 찰떡호흡이 오리온 중등부 U15부의 승리를 불렀다.


고양 오리온 중등부 U15부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B권역 인천 전자랜드 중등부 U15부와의 경기에서 58-21로 승리했다. 김찬서(16득점 2리바운드)가 골밑을 지배했고, 정재민(10득점 4어시스트)은 포인트가드로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전자랜드는 허준우(14득점 4리바운드)의 외곽포가 빛났지만 홀로 오리온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초반부터 오리온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김찬서와 차주원의 높이를 앞세워 공격을 풀어갔다. 특히 김찬서는 전반에만 14득점을 몰아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포인트가드 정재민은 4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동료들을 도왔다. 전자랜드는 허준우의 3점슛 2방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공격이 없었다. 정서준의 외곽포까지 더한 오리온은 37-12로 전반을 마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 허준우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이미 점수차가 너무 벌어진 뒤였다. 오리온은 전반에 패스에 집중하던 정재민이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득점을 올렸다. 중반부터는 벤치멤버들을 활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훈 선수는 야전사령관 정재민의 몫이었다. 그는 “예선을 다 이겨야 결선을 올라갈 수 있는데 오늘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 좋다”며 웃어보였다.


정재민에게 돋보인 것은 패스센스였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농구를 평소에 많이 본다. 김동욱(서울 삼성) 선수가 오리온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다. 패스 센스가 너무 좋다. 또 2대2 플레이에 관심이 많아서 양동근(울산 현대모비스) 선수, 한호빈(고양 오리온)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봤다.”


또한 김찬서와의 호홉도 눈에 띄었다. 정재민은 “연습 할 때 (김)찬서와 많이 맞춰보고, 평소 대화도 많이 한다. 남은 3경기도 다 이겨서 결선리그 올라가서 우승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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