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홍성현 인터넷기자] 문태영이 S-더비에서 통산 8400득점 금자탑을 쌓았다.
서울 삼성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다섯 번째 S-더비에서 92-93으로 석패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문태영은 11득점 7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통산 8400득점 고지를 정복했다.
문태영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8399득점으로 기록에 1점만을 남겨놓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1쿼터 7분 1초를 남겨놓고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KBL 역대 7번째로 8400득점을 넘어섰다.
이후 문태영은 9득점을 추가하며 최종 8410득점을 기록했다. 문태영의 8410득점은 KBL 역대 7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현역 선수 중에서는 서울 SK 애런 헤인즈(득점)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문태영의 기록은 KBL에 입성한지 11시즌, 단 550경기만을 치르고 달성한 기록이기에 순도가 높다.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하던 전성기 때만큼의 득점력은 아니지만, 꾸준히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공든 탑을 세웠다.
문태영은 이번 시즌 평균 3.55득점을 기록 중으로, 잔여 시즌 동안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주희정의 8,564득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역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갈 경우, 다음 시즌에는 경신 가능성이 높다.
문태영의 득점 기록 행진, 그 끝이 주목된다.
+++KBL 통산 최다 득점+++ (*은 기록 진행 중)
1위 서장훈 13,231득점
2위 애런 헤인즈 10,744득점*
3위 김주성 10,288득점
4위 추승균 10,019득점
5위 문경은 9,347득점
6위 주희정 8,564득점
7위 문태영 8,410득점*
8위 양동근 7,855득점*
9위 라건아 7,828득점*
10위 우지원 7,348득점
#사진_점프볼 DB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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