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워커 27점+더블더블 3명' 보스턴, OKC 1점차로 꺾고 7연승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0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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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최근 10경기 9승 1패로 상승세던 두 팀의 맞대결. 승자는 보스턴이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12-111로 승리했다. 시즌 37승(15패)째를 기록한 보스턴은 7연승을 달렸다. 패배한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승이 종료되며 21패(32승)째를 당했다.

팀으로서 일궈낸 승리였다. 보스턴은 주전으로 출전한 5명이 모두 10+득점을 기록했다. 제이슨 테이텀(26득점 11리바운드), 고든 헤이워드(13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다니엘 타이스(13득점 11리바운드) 세 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가운데, 켐바 워커(27득점), 제일런 브라운(17득점)도 44점을 합작했다. 벤치에서 출격한 마커스 스마트(7득점, 4스틸)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스틸을 성공시켰고, 8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에네스 칸터도 빛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혈투 끝에 무릎 꿇었다. 패배 속에서 다닐로 갈리날리(5리바운드)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6리바운드 4어시스트)는 24점, 크리스 폴(5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데니스 슈로더(7어시스트)는 22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두 팀의 초반 탐색전은 치열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갈리날리의 연속 득점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보스턴은 브라운의 득점으로 맞섰다. 이어 보스턴이 10-0 런(run)을 몰아치자, 오클라호마시티도 9-0런으로 손쉽게 반격했다. 보스턴은 헤이워드가 3점슛 2개 포함 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 리바운드 5개의 위력은 강했고, 1쿼터는 28-32로 오클라호마시티가 앞선 채 끝났다.

보스턴은 2쿼터 시작과 함께 테이텀의 3점슛 2개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테이텀은 널렌스 노엘을 상대로 위력적인 블록슛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동요하지 않았다. 슈로더가 14점을 기록했고, 길저스 알렉산더도 전방위적인 활약을 보였다. 워커의 득점포와 함께 격차가 좁혀지는 듯했으나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고의 쿼터 마무리와 함께 52-61로 전반을 따냈다.

하프타임에 재정비를 마친 보스턴은 3쿼터 시작과 함께 동점을 만들었다. 테이텀이 3점슛 2방으로 좋은 흐름을 이끌었다. 워커의 영리한 자유투 유도도 추격에 결정적이었다. 이렇게 균형을 이룬 두 팀은 맹렬하게 리드를 주고받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슈로더의 손끝이 여전히 뜨거웠다. 3쿼터에는 누구도 달아나지 못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스마트는 스틸에 이은 3점슛으로 공수 양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브라운의 속공 득점도 터졌고, 보스턴은 97-91로 리드를 벌렸다.

이후 보스턴이 달아나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추격하는 흐름으로 경기는 전개되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갈리날리의 바스켓카운트로 추격하자, 보스턴은 워커의 3점슛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보스턴은 서서히 승기를 잡아갔다. 워커의 3점슛은 연이어 터졌고, 테이텀은 집요하게 골밑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자 경기 1분을 남기고 110-101로 벌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슈로더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후 스마트에게 결정적인 스틸을 허용하며 추진력을 잃었다.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보스턴은 원정에서 7연승을 확정했다.

서부 팀들과의 8연전을 승리로 시작한 보스턴은 12일 휴스턴으로 향한다. 패배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같은 날 샌안토니오를 상대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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