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도쿄올림픽에 나설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벨기에 오스텐드, 프랑스 부르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오는 7월 말 열릴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팀이 누군지 가릴 예정이다.
이미 2018 스페인여자농구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미국과 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자동 진출로 두 자리를 맡아놓고 있었다. 실질적으로 14개국 중 10개국이 귀중한 올림픽 티켓을 따낸 것. 그렇다면 어떤 나라가 세계 최대의 축제에 나서게 될까.
먼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예선을 살펴보자. 대한민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5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중국은 물론 지난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의 주인공 스페인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미 자동 진출을 확정한 미국이 속해 있던 A조는 세르비아와 나이지리아가 남은 두 자리를 가져갔다. 최약체 모잠비크는 매 경기 대패를 당하며 전력차를 실감해야 했다.
벨기에 오스텐드 예선 역시 큰 이변은 없었다. 개최국 일본을 포함 캐나다와 벨기에가 나란히 도쿄올림픽으로 향한다. 유럽 대륙 최약체인 스웨덴 역시 그저 ‘도전’에 의미를 둬야 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부르주에서 열린 B조에서는 프랑스와 호주, 푸에르토리코가 주인공이 됐다. 다미리스 단타스가 에이스로 나선 브라질은 충격의 푸에르토리코 전 연장 접전 패배 이후 무기력함을 이겨내지 못하며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7회 연속 올림픽 정상에 도전하는 미국은 물론 그들을 위협하는 프랑스와 호주, 스페인 등 강자들의 도전이 주요 관전 포인트. 과거 세계 여자농구의 강자인 대한민국이 다시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 진출국
미국, 일본, 스페인, 호주,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 중국, 푸에르토리코,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세르비아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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