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또래 친구들과 팀을 만든지 아직 1년도 안 됐지만, 김동우 원장님 지도 하에 조금씩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앞으로 조직력을 더 키워서 올해 안에 전국대회에 한 번 나가보고 싶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서른 네 번째 수상자는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박주병이 선정됐다.
청주원봉중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병은 지난 해 여름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정식으로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아버지로부터 타고난 신체조건과 운동 능력을 물려받은 박주병은 현재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중등부 취미반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을 이끌고 있는 수장이자 한국 3x3 국가대표이기도 한 김동우의 활약을 보며 농구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는 박주병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농구선수인 형의 영향을 받아 농구를 좋아하긴 했는데, 김동우 원장님이 3x3를 하는 걸 관심 갖고 보다가 더 큰 매력을 느꼈다. 이후 지금의 팀 동료들을 만나 현재의 팀을 꾸렸고, 최근 좋은 모습들을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밖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영락없는 사춘기 소년이지만, 코트 안에서 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며 팀원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박주병을 1년 째 지도하고 있는 김동우 원장은 "(박)주병이가 평소에 굉장히 장난기도 많고 해맑다. 그러다가도 코트 장 안에 들어서기만 하면 눈빛이 완전히 달라진다. 수업 때 만큼은 먼저 나서서 진지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팀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박주병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185cm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훅 슛은 그의 최대 강점. 훅슛 던질 때마다 짜릿함을 느낀다는 박주병은 "학교 점심시간 때 그냥 훅슛을 한 번 시도했는데, 굉장히 느낌이 좋았다. 또, 제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키가 크기도 해 잘 통하기도 했다. 김동우 원장님으로부터 농구를 배우면서도 훅 슛을 저만의 무기로 장착하기 위해 계속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창 성장기에 접어든 그에게 몇 센치까지 크고 싶냐고 묻자 "너무 커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웃음). 지금 185cm인데 딱 192cm까지만 컸으면 좋겠다. 농구하기에도 딱 좋은 키인 것 같다. 김동우 원장님처럼 장신 슈터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박주병이 속한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중등부 취미반은 지난 해 팀 창단 이후 첫 공식 대회인 옥천군협회장기 농구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에 입상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했다. 패기와 전문성을 두루 갖춘 김동우 원장 아래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중등부 취미반의 올해 목표는 전국대회 출전이다.
그 중심에 서서 팀을 이끌어나가야 할 박주병은 "아직 저희 팀이 만들어진지 1년이 채 안 돼 실력에 관해선 뭐라 말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들로 이뤄져 팀웍이나 단합 만큼은 그 어느 팀보다 끈끈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친구들과 함께 실력을 더 갈고 닦아 전국대회에 출전해보고 싶다"며 전국대회 출전에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가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하고 적극적이다. 비록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업에도 전념해야 하는 터라 규칙적인 연습은 하지 못하겠지만, 이 팀을 계속 이끌어 나가고 싶은 욕심이 크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팀들을 압도할 수 있는 저희 만의 팀 컬러를 보여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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