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기홍 인터넷기자] 이우정이 종횡무진 활약한 상무가 172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상무는 10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6명이 뛴 상무에서 가장 빛난 이는 이우정. 이우정은 35분 동안 18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리며 상무의 172연승을 이끌었다. 5리바운드와 8어시스트는 데뷔 후 최다 기록.
경기 후 만난 이우정은 “많이 힘든 경기였지만 6명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상무는 전준범과 김영훈의 전역, 정효근의 부상으로 6명만이 출전하며 체력적으로 지칠 법한 상황, 그럼에도 이우정은 코트 내외곽을 아우르며 양팀 최다득점과 어시스트를 올렸다.
이우정은 “물론 체력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들끼리 소통을 더 많이 하며 이겨내려 했다”며 담담히 말했다.
이어 이우정은 172연승 기록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코트 안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우정은 지난 1월 전역 후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DB 팀 동료 두경민에 대해 “(두)경민 형이 너무 잘하고 있다. 상무에 있을 때 본인의 노하우를 많이 알려 줬고, 연습도 같이 했다”며 “롤모델 같은 형이다”이라 말했다.
이우정이 롤모델로 삼은 두경민이 상무를 떠나며 어떤 말을 전했을까. 이우정은 “아무래도 제가 군인인 만큼 사고치지 말고 열심히 연습하라고 말해줬다”며 웃어 보인 뒤 경기장을 떠났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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