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이종엽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의 신인 이진석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0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5-94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이진석은 36분 8초를 소화, 14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날 이진석은 활발한 리바운드 참여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11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으며, 마찬가지로 커리어 하이인 5개의 공격 리바운드까지 기록했다.
이에 이진석은 “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 1군과 2군을 가릴 것 없이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다. 그런데 오늘은 코치님이 지시한 수비를 잘 이행하지 못해 반성해야 하는 경기다”며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구체적으로 어떤 수비였는지 묻는 질문에 이진석은 “일단 현대모비스가 팀 디펜스를 중시하는 팀인데, 나는 부상으로 인해 팀에 좀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아직 (현대모비스) 수비 패턴에 익숙하지가 않다. 또한 내가 대학에서는 외곽 수비보다 골밑 수비에 열중했는데, 프로에서는 외곽 수비를 맡고 있어 고충이 있다”며 속내를 털어 놨다.
그러면서 이진석은 팀 선배와 드래프트 동기인 박준은에 대한 고마움 또한 빼먹지 않았다. “(양)동근이 형을 비롯해 (이)종현이 형 등 팀 선배들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항상 조언해주신다. 또한 동기인 (박)준은이가 팀에서 먼저 배운 것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D-리그에서 2승 9패로 5위에 처진 상태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4위 인천 전자랜드(5승 8패)와는 2게임차로 아직 플레이오프를 포기하기엔 이른 시점.
이에 이진석은 “여기서 최선을 다해야 1군에서 데뷔를 치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서 팀 성적 또한 끌어올리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상무와 12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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