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2연승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전준범 돌아와 체력 아꼈다”

류인재 / 기사승인 : 2020-02-11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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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류인재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LG를 잡고 단독 7위에 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7-6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LG의 야투율이 주춤하자 6명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역전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가 2쿼터에 19점을 합작한 반면 LG에게는 7점만을 내줬다. 3쿼터에도 리온 윌리엄스가 든든히 골밑을 지켜준 가운데 박경상과 박지훈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4쿼터 초반 전준범이 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까지 림을 통과했고, 김국찬과 윌리엄스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승리를 챙겼다.


윌리엄스(24점 11리바운드 2스틸)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맹활약한 가운데 김국찬(3점슛 4개 포함 14점 1스틸), 박지훈(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함지훈(8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도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Q. 리온 윌리엄스가 활약했다.


잘해줬다. 작은 선수가 나왔을 때 국내선수들이 얼마나 받쳐주느냐인데 수비 연습을 한 게 잘 됐다. 리온 윌리엄스가 충분히 쉴 수 있을 정도로 국내선수들이 잘했다. (전)준범이가 와서 (김)국찬이가 체력을 아낄 수 있었고, 마지막에 3점슛이 들어간 것도 체력이 있어서 들어간 거다. 원래라면 짧았을 거다. 수비 리바운드도 잘 됐다.


Q. 지역 방어가 초반에 잘 안 풀렸다.


초반에 나간 멤버들이 수비에 대한 이해가 잘 안돼서 그랬다. 공격도 조금 처음 5분 정도가 뻑뻑했다. 초반에 시작했을 때 맨투맨을 섰었는데, 앞선에서 (박)경상이가 상대방 2대2하는 공간을 너무 많이 주니까 이렇게 걸리고 저렇게 걸리고 거기서 많이 실점을 허용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더니 그다음에는 잘 됐다.


Q. 박지훈이 코너에서 자리를 잘 잡았다.


슛이야 들어갈 수도 있고 안 들어갈 수도 있다. 수비도 그렇고 공격도 그렇고 활동량이 좋다. (전)준범이랑 돌아가면서 뛰면 이제 더 나을 것이다.


Q. 전준범의 활약은 예상한 대로 인가?


그렇다. 슛 감각이 좀 떨어졌는데 적응해 나가는 거다. 상대가 바짝 붙었을 때 몸싸움에 대한 대처가 필요할 것 같다. 힘이 약한데 힘으로 하려고 하니까 그 요령을 배워야 한다.


Q. 마지막 작전 타임 때 3점 3방 맞으면 따라잡힌다고 말했는데, 마지막에 3점 두 방을 맞았다.


제일 먼저 맞은 건 (김)국찬이 실수고, 나머지 두 개는 (유)병훈의 럭키슛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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