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차전 복기한 문경은 감독 “이긴다는 생각 No, 더욱 집중”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2-12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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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다. SK가 부상 위기를 무사히 넘기면서 마지막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서울 SK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만 마치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1 예선(WINDOW-1)으로 인해 짧게나마 정규리그를 쉬어가기 때문에, 그 전에 마지막 경기인 이날은 ‘총력전’이 될 터.


김선형(손등), 최준용(무릎)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잇몸들로 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문경은 감독은 오리온과의 지난 3라운드 맞대결을 짚으면서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당부했다. “3라운드에서 분위기 때문에 졌다. 경기 초반부터 밀렸는데, 선수들이 이기는 줄 알고, 이 모습에 야단을 치다가 경기를 마친 것 같다”라고 선수들에게 경기 전 전달한 이야기를 말했다. “우리는 2연승을 달리면서 2위, 오리온은 4연패 중인데, 10위다”라며 힘을 줬다.


그래도 송창무, 김건우, 장문호 등까지 끌어모아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문 감독은 2연승을 달리는 것에 희망을 두며 “선두권 싸움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으면 했는데, 그래도 2승을 챙겨서 다행이다. 분위기가 중요하다. 만약 연패를 했더라면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힘들다는 분위기가 됐을텐데, 그렇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이후 오는 27일, 부산 KT와 홈 경기를 치르는 SK는 그 사이 브레이크를 통해 주축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또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선수들은 연습경기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문 감독은 “워니가 무릎이 좋지 않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 휴식을 취하면서 문호가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고, (전)태풍이의 경우도 수비 전출에서 이해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연습 경기를 치르면서 경기 감각을 익혀볼 계획이다”라고 이날 경기 이후 일정을 전했다. SK의 연습경기는 오는 21일, 양지체육관에서 연세대와 치를 예정.


잇몸으로 싸우고 있는 SK. 과연 3연승으로 1위와의 격차를 좁히면서 휴식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SK 선발 라인업은 최성원, 안영준, 김민수, 최부경, 애런 헤인즈다.


# 사진_ 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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