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박윤서 인터넷기자] 원정 가시밭길을 걷고 안방으로 돌아온 오리온. 승리 사냥에 성공하며 휴식기에 돌입할 수 있을까.
고양 오리온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오리온은 SK에게 시즌 전적 1승 3패로 열세에 놓여있지만, 지난 맞대결 홈에서 승리(83-75)를 챙기며 SK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최근, 오리온은 무기력하다. 리그 4연패 및 홈 4연패 늪에 빠지며 허덕이고 있다. 연패 동안 평균 84.0점을 허용한 오리온은 불안한 수비 조직력을 보이며 패배를 면치 못했다. 연패 고통을 겪고 있는 오리온은 6위 인천 전자랜드와 승차가 8경기 차로 멀어지며 봄 농구 희망의 불씨가 사그라지고 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추일승 감독은 어떻게 이날 경기를 준비 했을까.
먼저, 추 감독은 빅라인업 가동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추 감독은 "스페이싱 문제가 크다. (이)현민이가 뛸때는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 때는 동네 농구 하듯이 뭉쳐다닌다.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 (전)성환이가 뛰면서 새 바람을 일으켜 줬으면 했는데 코트 밸런스 안정감이 떨어진다. 현민이의 출전 시간이 많이 질 수 밖에 없다"며 스페이싱 문제점을 꼽았다.
사실상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서 거리감이 있는 오리온의 휴식기 계획은 무엇일까. 추 감독은 "어제 선수들과 미팅을 하면서 다르게 경기 운영을 하기 보다는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던대로 하자'라고 강조했다. 몇 일간 휴식을 줄 예정이다"며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추 감독은 상대에 대한 경기 운용법에 대해 전했다. 추 감독은 "지난 원주 DB전과 비슷한 라인업과 경기 플랜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제일 문제는 선수들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지난 경기 후 그 부분을 신경 썼다. 자밀 워니 수비는 도움 수비를 가동 할 것이고 애런 헤인즈 대처법도 연습했다. 가드진들이 유연하게 경기를 풀어 줬으면 좋겠다. 홈에서 연패를 끊고 싶다. 초반 주도권이 중요하다"며 승리의 의지를 굳건히 하며 코트로 향했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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