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이영환 인터넷기자]김선형과 최준용의 건강한 모습을 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5번째 경기가 열리는 고양체육관. 공동 1위를 재차 노리는 SK에게는 중요한 경기다. 25승 15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SK는 DB와 단 0.5경기차다. 오리온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경험이 있는 탓에 방심은 금물이다.
SK는 부상으로 빠진 주전 선수들의 자리를 얼마나 잘 메우냐가 관건이다. SK는 이달 초 김선형과 최준용이 줄부상을 당하며 악재를 맞았다. 김선형은 지난 1일 DB전에서 오른쪽 손등 골절을, 최준용은 2일 전주 KCC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 파열을 당했다. 리그 1위를 두고 DB와 접전을 펼치고 있었던 탓에 두 선수의 부상은 더욱 뼈아팠다.
이날도 두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문경은 SK 감독은 “최준용은 2-3주 동안 움직이지 않고 깁스를 하고 있는 중이다. 김선형의 경우는 다친 부위만 깁스하고 따로 운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선형과 최준용의 복귀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문 감독은 김선형의 2월 말 복귀를 조심스레 내다봤다. 문 감독은 “김선형은 2월 말 복귀를 기대하고 있는데 또 어설프게 부상 부위가 붙을지 몰라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준용에 대해서는 “최준용은 단기에 낫는 부상이 아니라 다친 부위가 붙기만을 바라고 있다.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상황에서 복귀한다면 팀에 도움이 될까 싶다”라고 말했다.
SK의 최우선 목표는 DB와 격차를 유지하는 것이다. 팀의 주득점원이 빠진 상황에서 최성원과 장문호 등 남은 선수들이 빈자리를 어떻게든 메워나가야 한다. 문 감독은 “두 선수의 부상이 워낙 큰데, 현실적으로 DB와 멀어지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일단 잘 버텨야 한다”라고 경기 전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오리온은 이날 최진수가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달 31일 어깨부상에서 돌아왔지만, 금세 컨디션이 악화됐다. 이에 따라 최진수는 지난 9일 DB전에 이어 2연속 결장하게 됐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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