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이영환 인터넷기자] SK가 원정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서울 SK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91-87로 신승을 거뒀다. 김선형과 최준용 등 주득점원 없이 3연승을 달린 SK는 원주 DB와 재차 공동 1위가 됐다.
SK는 이날 원정 6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하며 기쁨을 배가했다. SK는 지난해 12월 27일 전주 KCC전을 시작으로 원정 경기만 가면 이기지 못했다. 이날 오리온에 패배할 경우 연패 숫자를 ‘7’로 늘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자밀 워니(26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변기훈(3점슛 3개 포함 11득점)의 활약 속에 연패를 벗어날 수 있었다.
SK는 홈에서 강한 반면 유독 원정 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잠실에서 치른 19경기 중 패배한 경우는 단 4회. 하지만 원정전에서는 무려 11회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문경은 SK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워낙 선수들이 잠실을 편하게 느끼고 가족들도 응원을 오는 탓에 홈 승리가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SK가 창단 이후 겪은 최다 연패 숫자는 '18'이다. 2003년 1월 18일 대구동양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29일 창원 LG전까지 10개월 간 이어졌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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