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DB 상대하는 이상민 감독 “초반 주도권 잡는 게 중요해”

배현호 / 기사승인 : 2020-02-13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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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배현호 인터넷기자] DB전을 준비하는 이상민 감독은 초반 분위기를 잡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서울 삼성과 원주 DB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연승 후 1패를 기록한 삼성은 6강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나선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은 김준일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이상민 감독은 “(김)준일이가 어깨를 다친 건 처음이다. 의료진에 따르면 (김)준일이 다시 그 부위를 다칠 확률을 70%까지 보더라. 수술을 마친 이후에도 어깨가 다시 빠질 확률이 있다더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날 DB는 허웅의 복귀를 선언했다. 이상민 감독은 이에 대해 “경기 전에 허웅이 출장한다는 걸 들었다. 양 팀 모두 휴식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 우리는 3가드를 통해 스몰 라인업을 준비했다. 빠른 농구, 그리고 압박 수비를 통해 초반 주도권을 잡으려 나설 것”이라며 경기를 준비한 과정을 설명했다.

최근 닉 미네라스는 9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이상민 감독은 “전반전 득점은 정말 좋다. 그러나 후반전까지 득점력이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 몸 관리는 정말 잘 한다. 쉬는 날에도 꾸준히 운동을 한다. 체력이 따라주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라며 미네라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천기범과 김광철은 아직 군 복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 스스로 군대는 어짜피 가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강하다. 최근 상무 합격 인원을 줄인다는 소식을 들었다. 원래도 가기 힘든 곳이었지만 앞으로 더 가기 힘들어 질 것”이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관희는 이번 시즌 DB전 3경기 평균 16.3득점(3점슛 2개)를 기록했다. DB에게 가장 강했던 이관희에게 이상민 감독은 어떤 점을 바랐을까?

이상민 감독은 “최근 스타팅 맴버로 기용하지는 않고 있지만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는 선수다. 공격 성향이 워낙 강한 선수라 공을 갖고 있을 때 움직임이 좋다. 그러나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 움직임을 더 가져갔으면 한다”며 이관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 홈에서 DB에게 2승을 거둔 삼성. 이날 삼성은 미네라스-문태영-천기범-김현수-이동엽을 스타팅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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