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3연승 후 2연패’ 이상민 감독 “공격 리바운드 밀린 게 패인”

배현호 / 기사승인 : 2020-02-13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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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배현호 인터넷기자] 삼성이 3연승 후 2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서울 삼성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73-95로 패했다. 6강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야 하는 삼성이 2연패 악재를 맞은 것.

삼성은 닉 미네라스(22득점 10리바운드)가 10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김현수(8득점)와 김동욱(8득점)이 16득점을 합작했으나 패배를 면치 못했다. 상대 치나누 오누아쿠(18득점 11리바운드)와 김종규(14득점 5리바운드)를 극복하지 못한 것도 패인이었다.

문제는 3쿼터였다. 삼성은 3쿼터 상대 엔트리 12명 중 단 3명(김영훈, 김창모, 김훈)을 제외한 모든 선수에게 실점했다. 3쿼터 이관희(5득점) 외에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던 삼성은 3쿼터 스코어 12-28, 경기 스코어 56-75로 4쿼터를 맞았다.

분위기를 내준 삼성은 4쿼터 이렇다 할 추격의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23-49로 밀리며 힘을 쓰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이상민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준 게 패인이었다”며 아쉬워했다.

다음은 이상민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전반에는 팽팽한 경기를 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준 게 패인이었다. 3쿼터부터 공격적인 패스를 요구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결국 가장 큰 문제는 공격 리바운드를 빼앗긴 것이었다.

Q.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긴 이유는 뭐라고 보는가?

전반전에만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 13개를 줬다. (김)준일이가 빠져서 골밑이 약해졌지만, 리바운드는 기술적인 것보단 집중력이다. (제공권 싸움에서 밀린 게)전반전에 좋은 경기를 하다가도 결국 지지 않았나 싶다.

Q. 전반전 스몰 라인업 농구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아무래도 공격적인 선수들보다는, 가드 포지션 선수들이 많아서 공이 잘 돌았다. 그러나 지역 수비를 상대했을 때 답답했다. 연습을 했지만 우리가 맞췄던 대로 잘 안 되었다. 스몰 라인업으로 나왔을 때 공이 잘 돌긴 하지만, 리바운드의 약점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Q. 휴식기에 정비할 점은?

리바운드다. 늘 강조한다. 선수들에게 리바운드에서 졌을 때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없다고 했다. 기본적인 면을 가다듬겠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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