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Q 25-13' 김승기 감독 "이긴 것이 신기하십니까?"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3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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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호중 인터넷기자] 4쿼터 점수 25-13. KGC인삼공사는 끈질겼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0-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25승(16패)째를 거둔 KGC인삼공사는 2위 서울 SK를 한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까지 10점 내외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4쿼터를 25-13으로 앞섰고, 경기를 뒤집었다. 문성곤(18득점), 박지훈(1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뜨거운 득점포를 쏘아 올렸고, 추격 과정에서 결정적인 리바운드와 스틸로 기여했다. 박형철(14득점 5어시스트)은 전반에만 12점을 기록하는 등 든든하게 지원 사격했고, 외국선수 듀오 브랜든 브라운(8득점 9리바운드)과 덴젤 보울스(9득점 8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이긴 것이 신기하십니까?"로 인터뷰를 시작한 김승기 감독은 "내가 인터뷰할 게 어디 있나. 선수들이 인터뷰를 해야 된다"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다음은 승장 김승기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한다면.

이긴 게 신기하십니까? 처음에 (이)재도를 기용하고 막판에 (박)지훈이를 기용한 것이 잘 통했다. 선수들이 너무 잘했다. 내가 인터뷰할 게 어디 있나? 선수들이 인터뷰를 해야 된다. 3연패 동안 지훈이 공백이 컸다. 지훈이가 돌아오니 잘 되었다. (문)성곤이는 오늘처럼 자신 있게 슛을 쏠 수 있게 연습을 많이 했다. 그저 선수들 모두 너무 잘했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Q. 박형철이 좋았다.

형철이를 비롯, 선수들이 눈에 불이 날 정도로 뛴다. 3연패 정비를 잘했다.

Q. 브레이크 기간 동안 보완하고 싶은 것?

(덴젤)보울스, (이)재도가 어울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둘의 적응을 돕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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