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울산 모비스의 2015-2016시즌 우승반지가 공개됐다. 사상 최초의 3연패를 강조한 디자인이 단연 눈길을 끈다.
지난달 우승반지를 제작해 국내선수들에게 전달한 모비스는 구단 관계자가 2015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지난 시즌 멤버였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아이라 클라크에게도 전달했다. 라틀리프가 SNS에 우승반지 영상을 올렸고, 이 게시물은 금세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모비스는 2015-2016시즌 원주 동부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 무패를 기록, 사상 최초로 통산 여섯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도 모비스가 KBL 최초의 사례다.
모비스는 이를 기념해 우승반지 정중앙에 2012-2013시즌부터 연속해서 따낸 세 개의 우승트로피, ‘THREE-PEAT’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또한 ‘V6'를 기념해 반지 상단 곳곳에 여섯 개의 트로피를 새긴 것도 눈길을 끈다.
“우승반지는 받을 때마다 기분 죽인다(?). 우리 팀은 항상 우승반지를 예쁘게, 멋있게 만들어왔다(웃음)”라고 운을 뗀 함지훈은 “이번 반지는 지난달 한창 힘들게 훈련하던 도중에 받았다. 우승에 대한 기억이 멀어지고, 힘든 훈련만 생각하던 와중에 받아서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전했다.
모비스의 2015-2016시즌 우승반지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스태프, 사무국을 비롯해 회사 관계자, 울산시장 등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비스 선수단은 오는 23일 오후 숙소로 복귀, 2015-2016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사진 함지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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