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드디어 승리.. 오픈타이드 코리아 4연패 탈출하고 시즌 첫 승 성공!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5-08-09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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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타이드 코리아가 길었던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귀중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8월9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 1차대회 디비전3 예선에서 황경환(22점,2리바운드)과 전병곤(16점,3어시스트)이 원, 투 펀치의 존재감을 확실히 선보인 오픈타이드 코리아가 GS건설B 팀을 71-55로 물리치고 감격의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오픈타이드 코리아와 GS건설B 팀은 이번 시즌 나란히 4연패에 빠지며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서로를 상대하게 된 두 팀은 상대 팀을 1승의 제물로 삼기 위해 초반부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오픈타이드 코리아였다. 경기 초반 조재현의 3점포가 터지며 7-0으로 앞서 나간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이지석이 페인트 존에서 행운의 득점까지 성공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지난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GS건설B 팀을 상대로 지난 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1승을 향한 GS건설B 팀의 집중력도 오픈타이드 코리아 못지않았다. 경기 초반 오픈타이드 코리아의 기세에 주춤했던 GS건설B 팀은 1쿼터 후반 김은상이 살아나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만욱과 함께 GS건설B 팀의 쌍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김은상은 1쿼터 후반 귀중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GS건설B 팀의 역전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이우진이 속공 상황을 바스켓 카운트로 연결한 GS건설B 팀은 22-17로 도망가며 오픈타이드 코리아의 맹공에 맞섰다.


1쿼터 후반 상대의 공세에 리드를 빼앗긴 오픈타이드 코리아. 하지만 이전 경기들과 달리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황경환이 살아나며 재 반격에 나섰다. 슈터 황경환의 야투는 이 날 절정의 감각을 자랑했고, 1쿼터 후반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낸 황경환의 활약에 두 팀의 점수는 22-20까지 줄어들었다. 이후 황경환의 야투로 재역전에 성공한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32-30으로 전반을 리드하며 1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오픈타이드 코리아의 공격을 이끈 황경환은 1쿼터 무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쿼터에 홀로 11점을 퍼부으며 팀의 첫 번째 옵션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황경환의 활약 속에 전반을 2점 차로 리드할 수 있었던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3쿼터 초반 황경환과 전병곤이 3개의 3점포를 연달아 터트리며 GS건설B 팀의 혼을 빼놨다. 연달아 터지는 오픈타이드 코리아의 3점포에 두 팀의 점수 차는 40-30까지 벌어졌고,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이 경기에서 가장 많은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3쿼터 초반 황경환과 전병곤의 3점포로 완전히 상승세를 탄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이후 조재현까지 두 번의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GS건설B 팀을 완벽히 무너트렸다.


조재현의 돌파 이후 두 팀의 점수는 54-37까지 벌어졌고, 김은상, 이만욱 쌍포의 외곽포가 번번이 림을 외면한 GS건설B 팀은 3쿼터 단 7득점에 그치며 자멸하고 말았다. 3쿼터 종료 25초 전 이지석이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황경환이 3쿼터 버저비터까지 터트리며 21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3쿼터에만 26점을 퍼부으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인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4쿼터 내내 추격에 열을 올리던 GS건설B 팀을 상대로 20점 차 리드를 꾸준히 유지하며 자신들의 시즌 첫 승을 완성했다.


GS건설B 팀을 5연패로 몰아넣으며 어렵사리 시즌 첫 승을 거둔 오픈타이드 코리아는 The K직장인농구리그에 처음으로 출전하며 시즌 초반 고전하기도 했지만 리그에 적응한 시즌 후반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1승4패의 성적으로 예선을 마감하게 됐다.



이 경기 WISE(www.wise.co.kr) 핫 플레이어에는 오픈타이드 코리아 황경환이 선정됐다. 절정의 슛 감각을 자랑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견인한 황경환은 "승리하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리그에 처음으로 출전하다 보니 시즌 초반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팀 전체가 패배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지난 경기부터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한 것 같다. 오늘도 지난 경기의 감각을 이어가기 위해 애썼고, 스타팅 멤버부터 벤치 멤버 모두가 경기에서 골고루 활약하다 보니 귀중한 승리를 거둔 것 같다."라고 리그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2쿼터 3점슛이 터지기 시작하며 승리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는 황경환은 "아무래도 외곽포가 터지다 보니 여유가 생겼다. 그동안 계속 패하다 보니 의기소침 했었는데 오늘은 우리가 경기를 주도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오늘 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발견했고, 모든 팀 동료들이 고르게 활약하는 것이 우리 팀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이란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음 최종 순위전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첫 승을 위해 무더위에도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경기결과*
오픈타이드 코리아 71(15-16, 17-14, 26-7, 13-18)55 GS건설B


*주요선수기록*
오픈타이드 코리아
황경환 2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전병곤 16점, 3어시스트, 1스틸
이지석 10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GS건설B
김은상 18점, 4리바우드, 2스틸
이우진 16점, 3어시스트, 1스틸
염동호 1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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