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2015-2016시즌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프로-아마 최강전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시즌 판도를 전망하는 것은 물론, 대학선수들과 군 제대를 앞둔 선수들의 기량까지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는 프로-아마 최강전에 앞서 활발하게 열리는 연습경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각 팀 외국선수들도 속속 합류, 베일에 쌓여있던 그들의 경기력을 살펴보는 것 역시 가능하다.
전력을 크게 강화하는 등 의욕적으로 2015-2016시즌을 준비 중인 서울 삼성은 인천 전자랜드, 부산 케이티를 상대한다. 리카르도 라틀리프(8월 6일)와 론 하워드(8월 7일)가 입국, 재활 중인 김준일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서울 SK는 지난 7일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SK는 당분간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며, 오는 12일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갖는다. 국내선수단과 함께 한국으로 오지 않은 외국선수들은 이번 주 내에 입국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고양 오리온스는 친선경기 성향의 국제대회를 마친 후인 오는 10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탄탄한 포워드 전력을 갖춰 다크호스로 꼽히는 오리온스는 전지훈련에서 애런 헤인즈, 문태종, 장재석이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전자랜드와 당진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창원 LG는 이 경기에서 트로이 길렌워터가 결장했다. 길렌워터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데다 전자랜드 역시 안드레 스미스가 입국하지 않은 까닭이다. LG는 최강전이 열리기 전까지 연습경기가 없다.
그런가 하면, 원주 동부는 가장 먼저 외국선수 교체카드를 소진한 팀이 될 전망이다.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다쿼비스 터커가 타 리그 팀과 계약해 동부로의 합류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부는 대체선수로 라샤드 제임스를 점찍었으며,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테스트한 후 교체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계획이다.
한편, 신임 감독을 임명하며 체질개선에 나선 전주 KCC와 케이티는 사령탑이 선수들을 강하게 키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추승균 KCC 감독, 조동현 케이티 감독은 최근 연습경기에서 부진한 선수들을 따끔하게 질책하거나 강도 높은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8월 둘째 주 연습경기 일정 * 구단 사정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음
8월 10일(월)
삼성-전자랜드, 오후 3시 30분(STC)
동부-상무, 오후 3시 30분(원주)
8월 11일(화)
KGC인삼공사-경희대, 오후 3시 30분(안양)
8월 12일(수)
KGC인삼공사-대만, 오후 4시(안양)
모비스-SK, 오후 3시 30분(용인 모비스 체육관)
동부-중앙대, 오후 4시(원주)
케이티-상명대, 오후 3시 30분(케이티 올레 빅토리움)
8월 13일(목)
모비스-상무, 오후 4시(용인)
케이티-삼성, 오후 3시 30분(STC)
KGC인삼공사-성균관대, 오후 3시 30분(안양)
#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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