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배승열 인터넷기자] 원주 동부의 두 외국선수가 드디어 원주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로드 벤슨과 라샤드 제임스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 상무의 연습경기에 출전, 국내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3년 만에 원주로 돌아온 벤슨은 여유가 넘쳤다.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나누는 등 일찌감치 적응을 끝낸 모습이었다. 또한 경기 중에도 팀원들과 소통하며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상무 선수들과도 대화를 주고받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팀 합류를 미루던 다 터커를 대신해 뒤늦게 동부에 합류한 제임스는 벤슨과 반대였다. 팬들은 새로운 얼굴의 그를 기대하며 반겼다. 1쿼터 중반 제임스가 코트를 밟자 팬들은 박수로 반겼다.
소속팀에 늦게 합류한 탓일까. 제임스는 아직 팀원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몸도 풀리지 않았는지 돌파에 이은 슛은 짧았고, 외곽슛도 정확하지 않았다. 또 패스가 끊기는 등 아직은 팀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날 제임스는 17득점을 올렸다. 한정원(18점)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많은 득점이며, 3점슛과 덩크슛도 각각 1개씩 기록했다. 하지만 슛 시도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저조한 득점이었다. 팬들 역시 그의 플레이에 환호뿐만 아니라 아쉬움의 목소리도 내뱉었다.
연습경기가 끝난 이후 동부 선수단은 김영만 감독의 지시 아래 5대5 공격과 수비 훈련을 했다. 제임스는 김영만 감독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으며 팀에 녹아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상무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7-68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상무 (24-18, 18-19, 15-20, 30-11) 동부
상무
최진수, 박래훈 14득점
김상규 12득점
차바위 10득점
동부
한정원 18득점
라샤드 제임스 17득점
# 사진 배승열 인터넷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